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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아톰, 마징가는 80년대에 한국에서 살았다면 모를 수가 없는 만화인데… (그당시 오락거리는 그다지 많지 않았고. 티비를 틀면 채널도 몇개 없고. 그 몇 없는 채널 에서 방송한 애니메이션이야 지금과 비교하면 손에 꼽을 정도. 티비를 틀면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마징가는. 아톰. 은하철도999. 이런건데 산속에 살면서 속세와 연을 끊고 사는게 아닌 이상 어떻게 모를 수가 있겠냐고… 1화부터 전편 챙겨본 사람은 적을지라도.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그게 어떤 만화인지정도는 다 아는데… ) 아니 어떻게 그 주제에서 씹덕까지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우리 회사에 20대 대리. 점심 같이먹고 산책중에 전태일 기념관을 지나면서 전태일을 아느냐 했더니 모른다고 하더군요. (대선때 2번 찍었을 것 같은데. 차마 물어보지는 못하겠고… 어쨌든 일은 같이 해야 하니…) 아무튼 그래서. 저기 전태일 기념관이 있다. 좋은 기회이니 한번 견학해보자. 한바퀴 둘러보고 회사 복귀했어요. 이제는 알려나요. ㅎㅎ
이런 사람 겪어봤는데요 마지막엔 "너는 네가 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걸 다 알고 있다는 편견이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손절했어요.
주변에 저런 사람 있었는데 진짜 기본 상식을 전혀 몰라서 정치 사회적 사안이나 역사에 관련된 대화는 전혀 할 수 없고 (소탐대실을 진짜 숙박 대실로 생각함) 말초신경을 자극하거나 단순 흥미에 관한 이슈에만 반응함 (돈 ㅅ스 폭력 범죄 남자 여자 불륜 연예인 음식) 자기가 모르는 걸 우기지는 않기 때문에 그나마 멀쩡했었는데 (주변 사람들 평범) 점점 자기랑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거짓말이 늘어나고 이상한 쪽으로 빠지더군요 (겉으로는 화려한데 실상은..)
MOVE_BESTOFBEST/467603
우리가 흔히 기본 상식이라고 하는 것도 나름 스펙트럼이 꽤 넓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던 아톰이나 마징가 같은 경우는 살아온 세대나 환경에 따라 모를 수도 있는 영역이라고 한다면, 이순신 장군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이라는 영역 안에 속해 살면서 모른다고 하기에 기본 상식의 맨 상단에 있는 인물입니다. 광화문 한 복판에 동상이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단 두분 뿐이잖습니까? 글 작성자 님의 지인 분이 해외에 살고 오셨거나 혹은 개인적인 사유로 공적인 교육이나 접촉이 어려운 환경이 아니셨다고 한다면 이 경우는 조금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인간의 탈을 쓴 침팬지와는 상종 안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