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의 남다른 독서 습관 +488 [9]

댓글(11)

• SYSTEM05/05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29246

• 스멉휴05/05 답글달기

  개인 번역하고 그것이 출판으로도 이어졌으면... 번역서의 불모지 대한민국 ㅠ

• 이미없는닉05/05 답글달기

  뭔가 고상하다.

• 드로이드05/05 답글달기

  개인이 번역을 요청하다니.... 근데 요청한 사람이 김혜수 누님이면 그건 이미 개인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젠통일이다05/05 답글달기

  황석희 변호사 아니 배우 나부랑이가 번역을 이러면서 존심 세우는거 보다 더 프로페셔날해보인다

• 樂플러05/06 답글달기

  꽂히다니요?

• 아유사태05/06 답글달기

  비슷한 취향인데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게 책을 읽다보면 단어나 문장  이야기 전개 방식 표현 방법등이 자신과 맞는 작가가 있음.. 그럼 그 작가가 썼던 책들을 다 찾아보게 됨.. 그러면서 어휘력도 늘고 상상력도 늘고 간접 지식들도 늘게 됨..

• 글로배웠어요05/06 답글달기

  나도 비슷한 성향임. 책을 읽었는데 마음에 든다 싶으면 그 작가의 책들을 찾아서 읽어 봄.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관련 있는 다른 작품이나 작가를 알게 됨. 그렇게 식견이 넓어지고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됨. 시에서 수필로, 수필에서 소설로, 소설에서 철학으로, 철학에서 사회과학으로… 이게 음악에도 적용이 돼서, top100 듣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으면 그 가수, 작곡가 등의 음악을 전부 정주행함. 그렇게 따라가다가 전혀 다른 장르로 넘어가기도 함.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듣다가 La Campanella로 넘어가고, 파가니니로 가는 식임. 이런 방법에 좋은 게, 오로지 나의 관심과 호기심으로 진행하다보니 그 과정들이 정말 재밌다는 거임. 공부가 재밌다는 말 대부분 이해 못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공부가 정말 재밌어짐. 공부 때문에 어려움 겪는 후배들이나 조카들한테 이런 방법으로 몇번 가르쳐주면 애들이 정말 신기해하면서 잘 따라옴.

• 아유사태05/06 답글달기

  완전 공감합니다 ~

• SYSTEM05/07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67602

• 촌에사는숭이05/07 답글달기

  어 윌라 듣는거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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