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토준 키톤 캐시백 자켓 수령 및 주문 후기 +224 [16]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만 아니면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에 키톤 캐백 원단으로 주문했던 자켓과 바지

가봉이 나왔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요즘 갤이 시끄럽던데 저는 유명한 고닉도, 자랑할 만한 재력

있지도, 잘난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옷을 좋아하기에 같은

취향의 옷을 좋아하는 여러분과 이쁜 옷을 함께 나누고 미약하

지만 정보를 드릴 수 있을까 글을 씁니다.

제가 주문한 원단은 키톤 캐시백 원단으로 브라운 베이지 녹색

이 오묘하게 섞인 원단으로 대표님 말씀으로는 털을 세운 원단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진상으로는 밝게 나왔으니 밑에 사진 색감이 더 정확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번 자켓보다 입었을때 중동이 살짝 더 잡힌 느낌

이 들었는데 실제로 변화가 있는지, 원단의 차이인지는 잘 모

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역광 그대로 찍었으나 토르소에 걸린 모습은

저렇습니다. 제가 요구한 것은 소매단추 하나, 보풀이 잘일어

날거 같은 원단이라 풀라이닝 두가지를 빼고는 알아서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모든게 좋았으나 라이닝은 하프로 나왔습니다 ㅠ 조금은 아쉬

우나 뭐 그래봐야 옷은 옷인데 라는 생각으로 그냥 말 없이

받아왔습니다 ㅎㅎ 귀찮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사진이 너무한거 같아 집에 들어와 몇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양쪽 기장이 달라보이는 것은 제대로 못걸어서 그런 부분이니

이해해주시고 실제 색감에 가장 가까운 사진입니다.

실제는 이거보다 좀더 진한, 비비드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

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빈티지 원단이 새로 들어왓다고 하여 갔을때

주문한 키톤 캐시백 원단입니다 대표님도 추천해주시고

저도 맘에 들어 주문하고 왔습니다. 제가 하고 한감 정도 남

았다고 했는데 오늘 말하시길 치치오가 사갔다고 하네요.

저는 재력가도 아닌데 요즘 계속해서 달린거 같네요...

앞으로는 긴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오늘 여자친구와 국전에 가서 구매한 드래곤볼

피규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