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55주기 입니다.
약 반세기 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과 함께 전태일 열사는 온몸으로 부당한 노동 현실을 세상에 고발했습니다. 그 희생은 우리 사회가 노동자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노동자들이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고, 먹고살기 위해 나선 일터에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도 울산화력발전소,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업장에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처럼, 지금도 수많은 전태일들이 일터에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여 있습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 바로 그것이 전태일 열사가 꿈꾸었던 세상일 것입니다.
제가 대표발의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역시,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을 바꾸기 위함이었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동의 권리와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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