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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원래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진짜 그렇더라구요. 제가 그렇습니다. 단백질을 일부러 더 챙겨 먹으니 밥(탄수화물)의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본은 음식 조리방법이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럴만 하네요.. 일단 식재료부터 제한이 많았으니 발전도 제한적일수 밖에..
이전에 작성했던 "명란젓은 일본 음식?" 이라는 글에 언급했었고, 종종 각기병 관련 언급을 했었습니다만.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48075 여전히 순수 백미만 먹는 사람이 절대 다수이며, 심지어 영양실조 상태인 사람도 너무 많아서 각기병 사망자가 지금도 매년 나오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저게 얼마나 심각했느냐면, 하층민 뿐만 아니라 고위층에서도 각기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종종 나올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저러는 이유 중 하나는, "흰쌀밥 - 백미밥이야말로 최고의 만찬" 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 일본 퓨전 사극 드라마 "닥터 JIN" 의 각기병 에피소드에 직접 언급할 정도이며, 드라마에 나온다고 해서 가상으로 꾸며낸 게 아니라는 게 진짜 충격적인 부분이거든요. 사실 그나마 "츠케모노 - 절임반찬" 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었던 수준이었고, 하층민들은 백미밥 하나만 먹고 버티는 식이 너무 흔했습니다. 계란이라도 먹어주면 다행이지만, 육식을 기본적으로 금하다보니 당연히 닭고기 문제 때문에라도 양계도 쉽지 않았던 겁니다. 단지, 일본의 역사 교육 등에서 이런 부분을 철저히 외면하는 식이라 일본 사람들조차 이런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되게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일본 대하드라마 시리즈에서는 각기병으로 죽은 것조차 "급병" 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인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흔적 중 하나가, 일본의 "쌀 = 당연히 ONLY 백미" 라는 인식입니다. 현미 섭식 비율이 정말 얼마 안 됩니다. 그나마 먹는 사람들도 1할 정도 넣고 "현미밥" 이라고 하는 수준이 너무 흔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본문에서는 톤카츠를 언급하고 있는데, 메이지 시대가 되면서 육식 금지령이 풀렸음에도 "육식 = 하면 안 되는 거" 라는 인식이 풀리질 않으니까 만들어낸 게 바로 "니쿠쟈가 - 고기감자조림" 입니다. 그 이외에도, 인도의 것을 가져와 카레루를 만드는 식으로 개량한 영국식 카레를 들여와서 필사적으로 보급하기도 했었고요. 사실 지금도 일본의 고기 가격 자체가 상당한 편이라, 홋카이도 - 큐슈 지방 같은 곳에서는 야생동물을 잡아서 직접 해체해서 먹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한국 대비 일본의 평균키가 작은 이유 중 하나가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소 부족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이기도 하고. 위에 이미 언급했듯 , 지금도 각기병 사망자 통계가 상당한 것을 봐서라도, 본문에서 언급하는 각기병 문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기도 한 셈입니다.
저 각기병 때문엿나 메밀을먹세됫다던거 같던디 글구 과거조선에선양반이 밥과반찬을고봉으로 상을받아서 품격잇게 몇수저뜨고상물리면하인들이 그걸내리먹럿다고도하고 왕이먹고남긴수라상을궁녀들이먹곤해서늘굶주렷다고. 대충오가며주어들은거같음..
쟤네 일본식 삼각김밥에 김이 손잡이 붙여 놓은 듯한 크기인 이유가 저런 거였구나~
MOVE_HUMORBEST/1770927
어떤 과학자가 채식 vs 육식중 건강에 어느게 더 않좋은가 시험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채식은 항상 배고파했고, 육식은 속이 더부룩했다고(이부분은 기억이 확실치않음) 하는데 2주후 식단이 익숙해지니 채식은 식사량이 늘고, 육식은 식사량이 줄었는데 섭취하는 소회대비 칼로리는 똑같아졌다고... 그래서 결론은 채식이든 육식이든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초가공식품이 우리몸을 살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