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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2년만에 싱글 초입이신데 여기서 조언 받으실 레벨은 아니신거 아닙니까? ㅎㅎ
영상이라 그런지 대부분 공출발이 오른쪽으로 보입니다
드로우 구질이신거 같은데 컨디션 좋으실 땐 잘 감기겠지만 타이밍이 안좋은 날에는 밀리는 볼이 좀 나오실거 같네요
일단 공출발을 신경쓰시고 사이드 스핀을 줄이시는 궤도를 연습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정확하시네요, 타이밍이 제일 어려워요 ㅠ
2년만에 스윙도 핸디도 대단하시네요..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아마츄어들 핸디 좋아도.. 임팩트시 왼쪽 엉덩이 잘 보이는사람 많지 않던데.. 아주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부럽네요..
기회 되시면.. 어떤 이미지로 스윙 하시는지 어떻게 만든 스윙인지 썰 좀 풀어주세요~
칭찬받으려고 올리신듯한데.. 칭찬 많이 받을만한 스윙 맞는것 같습니다. ㅎ
아니에요. 아직은 스윙에비해 결과물이 마음에 안듭니다 ㅠ
스윙 폼 이야기는 짧게 쓸수있는 글이 아니리서 시간 될때 한번 써보겠습니다 ㅎ
템포가 좋으신대요. 저랑 비슷하게 시작하신것 같은대 저보다 훨씬 자세나 느낌이 좋으시내요 ^^.
저도 80대 중반의 벽에서 멈춰 더 이상 진전이 없습니다. 코스매니지먼트를 생각 한 뒤부터 터지는건 막는대 아이언이나 숏게임, 퍼팅에서 섬세한 부분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복기해보면 까먹을대가 아닌대 무리한 샷이나 집중력 흐트러진 샷으로 한타,두타 까먹는게 누적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저는 퍼팅이 약해서 떨어뜨리거나 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실수가 잦내요.
저는 아직 매니지먼트도 안되요
우드잡고 터져서 멘붕오고 ㅠ
백스윙때 헤드 보는 프로는 못본듯합니다.
백스윙 확인하는 습관 고치셔야 할듯. 초고수로 가려면
아. 저건 이시우 프로님이 레슨할때 하는건데 매트 끝단까지 보는것이고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찾아보시면 김주형프로 등등 많이 합니다
저도 백스윙 할때 가끔 테이크어웨이시 손목이 잘 고정됐는지 확인차 볼때가 있습니다. 정신줄 놓으면 커핑이 나오기에 한번씩 체크하는거죠.
오른쪽으로 터지는거
이래저래 설명하자면 길고
오른발을 더 오래 땅에 붙이고 있는다
헤드가 공을 치고나서 떨어진다 라는 느낌으로 고쳤습니다
스윙을 보니 저랑 비슷하게 고칠수 있을것 같아요
아아앗. 그게 알면서 잘 안되요
몬가 시퀀스가 안맞는건지 다리 버티는게 안되는건지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를 마주보고 찍는 영상이 필요합니다. 다른게 보일수도 있어요.
오른 골반이 앞으로 나오는 방식 보다 왼쪽 골반을 뒤로 빼준다는 느낌으로 하체 선행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 골반이 앞으로 나오면 팔 휘두르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어드레스 위치보다 임팩트 때 손의 위치가 높아지고 공쪽으로 더 붙거든요.
우측으로 터지는 게 결국 몸 전체적으로 다운스윙에서 회전이 강조될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를 잘 닫아주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도 임팩트 전에 회전이 많아서 아웃인이 생기거나 릴리즈 타이밍에 딜레이가 생겨서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백탑에서 바로 팔을 휘두르기보다는 어깨와 팔에 힘을 빼고 왼발을 먼저 딛어주면(회전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그립이 수직으로 살짝 떨어지게 되고 그게 허리 정도에 왔을 때 휘두르기 시작하면 스윙이 조금 완만하고 헤드가 아직 몸 뒤쪽에 머무르다가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아웃 궤도를 만들기 유리해집니다.
제가 구질 조절할 때 개인적으로 갖는 느낌을 간단히 그림으로 나타낸 건데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백탑에서 왼발을 딛으며 힘이 빠진 어깨팔이 허리춤에 내려와서 테이크백 포지션과 동일한 선상에 왔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와 일치하는 검정색 선에 클럽이 위치하면 스트레이트, 빨간색이면 드로우나 훅, 파란색이면 페이드나 슬라이스를 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란색을 만들 때는 좀 더 과감하게 상체를 열어주기 위해 몸의 회전을 강조하고, 드로우를 치고싶을 때는 등이 타깃을 끝까지 보는 느낌으로 상체를 좀 더 닫아놓고 팔을 휘둘러서 헤드를 먼저 보내려고 하는 편이죠.
정리 : 오른골반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왼쪽 골반을 뒤로 빼주는 느낌으로 사용 / 백탑부터 팔을 휘두르지 않고 백탑에서는 팔과 어깨 힘을 빼서 왼발을 딛는 동안 자연스럽게 떨어뜨리기 / 회전하려는 의지보다는 상체를 닫아 등이 타깃을 보는 느낌을 유지하며 그립이 허리춤에 위치했을 때 팔을 휘둘러서 완만한 인아웃 스윙을 시도해보기.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