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중국 대만 일본 등에 비해
유독 한국만 차 수요가 적은데,
이는 수질이 안 좋아서
차가 필수품인 중국과,
현대까지 오랜 세월동안
불교의 영향이 커서
차문화가 발달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조선시대 들어서면서,
숭유억불 기조를 밀고 가게 된지라,
차 수요가 급감하고
대신 그 자리를 술이 차지했다고 한다.
(가령 예를 들면,
원래 차례는 차를 상에다 올리는 것이
원칙이었는데,
조선시대 이후부터
차 대신 술을 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현대에 들어서도
유독 한국에서만 차 수요가 적은 편이다.
댓글(100)
현대화로 들어서 여유를 즐긴다는게 없었음
말그대로 현대 한국에서 즐기는 차는 커피뿐임
아니 딱히 안땡기는걸 어찌 하라고?
보리차가 차면, 커피도 차인 거 아님?
그보다 우리나라는
물이 너무 좋아서 ㅋㅋㅋㅋ
차문화가 발달 안한건 아니지만
한중일에 비해 덜 발달된거라던데
차 좋아함.
근데 국산 차 보호하겠다고 수입차 관세를 너무 높여서 좀 비쌈.
숭늉도 차일까?
차이차 부탁합니다
유교 때문에 사치스럽다고 해서 꺼린게 컸으려나
좌우 두국가는 "물보단 차가 낫지" 했는데(+중국은 강이 탁해서 여과도 할겸), 유독 조선은 차 문화가 있음 좋은데 굳이? 라는 이미지긴 했네
사치보다는 불교의 영향이 큰 음료라 더 배척한 게 아닌가 싶음
것도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