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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결핵의증 진단받고 부대복귀한적있는데 꾀병이라고 수통안보내줄려고하드라 ㅋㅋㅋ
주임원사가 와서 난리친다음 강제로 수통 보냈었는데 같은병실 입원한애들은 소대 개박살낫다던데 이병실 저병실 다 그쪽에서왔다더라
난 별장때 군화도 못 신을 정도로 아킬레스쪽이 너무 아파서 의무대 갔다가 군대 병원 갔는데 아무 증상 없다고 하고서 돌아왔더니 부대에서 병장되더니 꿀빨려 한다 그런 소리 들었는데 전역하고 일반 병원가니 아킬레스건 염증이라고 하더라 2달동안 병원 치료 함
팔에 곰팡이균 염증났는데 소염제 하나띡 주거 이거 먹으면 낮는다고 한 군의년아 나 팔 절단 할뻔했어 시ㅂㅏㄹ년아
열이 38도가 넘고
눈이 충혈되서 새 빨개되었는데도
꾀병부리네 같은말 들음
그러면서 지는 좀만 다치면 바로 의무대 가더라
니뺴고는 60도 미만은 정상이라 하지 그러냐
여단 의무병이었던 동기가 어떤 환자던 오면 들어주는척 하고 일단 진통제랑 소화제 주고 보낸다더라
다시 오면 군의관한테 보내고
근데 이새끼가 내 외진 신청 귀찮다고 짬떄린줄은 몰랐다
진짜 아플때 인간쓰레기들 많다는거 새삼 느끼게됨
같은 병사인데 일 늘어났다고 욕하고
아파서 혈색안좋은데 간부들이 문제없는거아니냐고 찔러봄
하나하나가 진짜 ㅈ같음 군대에 믿을만한사람 하나없이 나 혼자였더라
나 발목 수술하고 깁스하고 목발 짚고 다니는데
중사 새키가 그러더라 너 꾀병아니냐고 그 개새키 만약에 보면 갈가리 찢어 갈기고 싶다
나는 아픈게 벼슬이냐는 소리 들었을때
아픈 것도 서러운데 그딴 소리나 들으니까 간부건 자시건 죽여버리고 싶더라
아파서 정신 못차리는 사람한테 난 장교고 넌 병사라면서 위계잡으려고 하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진료는 글러먹음
원래 자기 전문은 안과라며 그외엔 기본적인 것만 보고 모르겠으면 국군병원 가라고 하던 의무중대장...
나중에 전문하사하면서 간부회의 참석했었는데...
연대장과 대대장들이 그사람 대하는 건 ㄹㅇ 호구취급이더라...
정상인이 더 호구취급 받는 곳이 군대인듯.
급성인후염 걸려서 아침에 숨 쉬는게 힘들 정도로
부었는데 간부가 그냥 쉬라는 군의관 설득해서
의료중대 보내줌
의료 중대에서 딱히 치료 받은거 없이 골골대다
복귀 하긴 했지만 아직도 그 간부분께 감사함
너가 그걸 눈으로 보고 알면 의대를 가야지 왜 엄한거 해서 군대에 와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