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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저도 어제 종일 뉴스보면서 아내랑 같이 한숨만 계속 내쉬었어요. ㅠㅠ 앞으로 모든 사람의 안전에 대해서 조금 더 노력하면서 살려구요.
세상 모든 신을 욕보이는 말을 쓰고 싶다가도 입을 꾹 다뭅니다 그래 옛날엔 전쟁도 있었지 아니 지금도 전쟁이 있고 내전이 있고 내란도 있고 없는거 빼고 다 있고 사람은 소중하지 않은가 아니지 그냥 다들 욕심쟁이라 그렇지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봅니다
뉴스를....끌 수가 없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야 뭔가 밝혀질 건 알지만 그래도 끌 수가 없었어요.....
저도 그래서 원망하기보다 지금은 기도를 해야할 때야 했지만 왜 세상일은 늘 이렇듯 참혹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60, 아니 70살이 되면 알 수 있을까... 싶으네요......
ㅠㅠ 참황망해요. 악소리도못내고 ㅠㅠ
그게 제일 가슴아팠어요...설마 이렇게 될 거라고 누가 알았을까요........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내 안의 나쁜 기운,생각들과 싸웁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현실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잊지는 마시되 늘 그랬듯 일상을 걸어갑시다. 오유분들은 잘 이겨낼 겁니다. 그래왔구요.
맞아요..그렇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어제 너무 충격적이어서 진짜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자꾸 울음이 터질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사회적인 현상과 섞여들어서 감정을 감당하기가 힘든 하루에요ㅠㅠ
MOVE_HUMORBEST/1776113
아...댓님 힘든일이 있으셨나봅니다.... 그러면 진짜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그러니 더더더더욱!!!! 몸을 움직여 일상생활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 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사람이 매몰됩니다......ㅠㅠ
점점 좋아질거에요 저도 사회적 암울함도 그냥 지금의 이 감정적인 소용돌이가 잘 흘러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