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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스플뎀 처맞는 동시에, 뭔가 미묘하게 위로가 되네요. 휘청하면서 몸이 확 기울어지는 게 보여서 잡아주려다가 오히려 제쪽이 균형 잃고 자빠졌습니다. 그래도 애기는 제 몸위로 자빠져서 다치지는 않았거든요. 발목 접지르는 거 아닌가 싶었기 땜에 안 다쳤냐고 하면서 발목 봐주고 있으니 애기가 웁니다. 조금 있으니 부모님이 달려오셨는데, 제 옷이 엉망이니까 애기도 많이 다쳤을까 싶으셨는지 애기를 화다다닥 살펴보십니다. 제가 받아줘서 괜찮다고, 애기 휘청하는 것 같아서 발목 접지른 거 아닌가 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냅다 애기를 안아들고 뛰어가시더라구요. 제 얼굴이 험악해서 유괴범으로 보였나 싶어서 그 날 밤에 좀 서러웠습니다. 그 날 입었던 게 아마도 티셔츠 였던 것 같은데 여기저기 찍히면서 핏자국이랑 구멍난 게 꽤 있어서 그냥 버릴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좀 속 쓰렸. [훌쩍] 본문을 보고 미묘하게 위로를 받았다는 건... 남자만. 또는 저만 그런 의심 받는 게 아니구나 싶다는 겁니다. 뭔가 물귀신 같은 심리일까요?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으면서 진짜 뭐라 표현 못할 안도감??? 그 비스무리한 걸 느끼게 되네요.
MOVE_HUMORBEST/1772828
유괴뤠이디 ㄷㄷ
유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