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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아 이자리 내 최앤데…공개되뿟네…
안내양 자리였죠
걸음 불편하신 노인분들 타시게 되면 가깝다보니 가장 먼저 탐 내시는 자리여서 저는 가급적 그냥 저 자리에는 안 앉게 되더군요..
산복도로 지나가는 버스 타면 살짝 낭떠러지 옆을 지나는거 같은 느낌 들어서 짜릿함돠
밤에 저 자리에서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가면 내 이야기 같았음...ㅋㅋ
거 죽기 딱 좋은 자리네. 급정거시 좀 튀어 나가도 되잖아?
저 자리 튀어 나가기 전에 맨 뒷 자리 승객이 나 먼저 갑니다하고 인사하고 지나감
서있는사람들: 안녕 친구들 나먼저 날라갈께~~
낮에는 빌딩 및 옆차에 반사되는 햇빛뽕과 밤에는 맞은편 차선 눈뽕을 견뎌야 하는 시련이 주어져 있죠...
어...안내양은 뒷문에서 탕탕 오라이~~ 두드리고, 뒷문 바로 뒷자리 앉거나.. 사람들 안떨어지게 팔로 매달려 가는게 국룰 아니엇나요?
MOVE_HUMORBEST/1771118
사고나면 요단강 건너기 딱 좋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