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기썰고 있는데
홀 아줌마하고 주방 아줌마 대화가...
둘이 고추 다듬는데...
"언니 고추 이번거 괜찮다."
"너무 커도 맛이 없어."
"크면 좋지 뭐."
"얜 털도 없고 매끈하고 좋네."
"마지막으로 구경한게 언제야?"
"구경은 어제도 했고 근데 한번도 안주더라."
"미쳤나봐. 먼저 들이대야지 구경만 하니까 그렇지."
어우씨 고추는 그렇다손 치고 맵다 매워 아줌마토크;;
진짜 너무 당황해서 고기썰다가 손가락 썰뻔 했슴다;
"저거봐 부장님 다 듣는데 못듣는척한다."
"어려서 뭘 잘 몰라서 그래."
대꾸도 안했어요; ㅈㄴ 당황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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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아아아아아악 찐매운맛토크ㅋㅋㅋㅋㅋㅋㅋㅋ 못들은척 하는 게 제일 괜찮았던 방법이 맞는거 같읍니다요:)))
ㅋㅋㅋ 어려서뭘 노르는부끄럼 노총각 ㅋㅋㅋㅋㅋㅋㅋ
어린거 자랑하시는 겁니까??!!
그럼 전 더 어려보겠습니다!!>o<
As soon as fifteen years.
MOVE_HUMORBEST/1771067
이모님들, 그거 고추 입에 들어가는 거니까 잘 씻어야 됩니다. 식당은 청결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