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체가 채식하는 이유 +458 [12]

댓글(14)

• 오뚜기순후추04/26 답글달기

  다이어트 하기 싫어요…청국장이 밥비벼 먹고 쌈장에 마늘찍어먹고 앞다리살 소금후추마늘가루 버무려 빠짝 익혀먹고 싶은데 신랑 살빼야해요 ㅠㅠ 같이 다이어트

• 245_45_ZR1804/26 답글달기

  어!! 거기는 다음기수분들이 드셔야 합니다 !!!!

• 파리대제04/26 답글달기

  어차피 인생은 고기에서 고기인데...슬프네요.

• SYSTEM04/26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28503

• 미께레04/26 답글달기

  남편분이 암환자이신데도 잘 드시나 봅니다. 전 미각변화와 냄새때문에 계속 살이 빠져 기운이 없는데.... 무슨 음식을 어떻게 드시는지 좀 갈챠주이소

• 이미없는닉04/26 답글달기

  아 댓글 ㅋㅋㅋㅋㅋㅋ  컬트쇼에 나온 사연 드립이군요. 그 채식농장체험 갔더니 밥은 안주고 풀뜯어먹어라고 해서 열심히 뜯어먹었더니 다음 기수분들 먹을꺼 남겨두라는 ㅋㅋ

• 호오올리이l04/26 답글달기

  와 댓글 보고 입막 싹돌아서 침 흘릴뻔했는데 사연이 있으신가 보군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다이어트으!!

• 오뚜기순후추04/26 답글달기

  아 저희신랑은 유지치료중이라 항암은 예전에 끝났어용 다만 피부과 약때메 발가락이 다 터져서 밴드를 한번에 여섯 일곱개씩 붙혀야 나갈수 있어용… 밥은 엄청 잘먹어요

• 라라코코04/26 답글달기

  뒷산을 싹 훑었더니 멧돼지, 고라니, 산토끼, 꿩, 산닭 엄청 많네요. 오늘 회식은 산파티 입니다

• 그때그때04/26 답글달기

  때는 5년전 제가 21살때였습니다. 한창 언론매체에서 생식과 채식의열풍이 불어 굳게 마음먹고 아는 분의 권유로 같이 3박4일간 생식체험을하러 이천의 작은 캠프를 갔습니다. 첫날 도착하여 짐을 풀고 우선 시골길을 걸었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풀만먹어 배는 고프겟지만 고작 3박4일이고 몸도 건강해지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생식가이드 아저씨가 풀하나를 가르키며 '이건 토끼풀인데 먹어도 됩니다" 라며 직접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러사람들이 꺼리면서도 한두명씩 맛을 보았습니다. 껄끄럽고 텁텁하고 맛도 향도 이상했지만 이게 생식체험이구나 하며 밥때만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밥을 안주는거였습니다. 저녁때가 되어 가이드아저씨에게 왜 밥을 안주냐고 하자 길을 걸으며 풀을 먹지 않았냐고 오히려 우리 모두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거였습니다. 다음날, 우린 아침부터 또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먹을수 있는 풀과 먹지 말아야할 풀을 배웟습니다. 그날 오후 산사이로 해가 지는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우린느꼇습니다. '우린살아야겠다'. 다음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젠 심마니가 다되어갑니다. 알아서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생식가이드의 이런말 "여기는 드실 수 있는 풀이 많이 자랐습니다" 라는 한마디에 사람들 풀 뜯기시작 합니다. 서로 더 많이 먹을려고 경쟁합니다. 이렇게 우린 산과 들판의 풀을 제거해나갔습니다. 마지막날, 오전에 짐을 꾸려 빨리 갈준비를하고 길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이드아저씨의 한마디 우리가 풀뜯어 먹던길을 가르키며 말씀하셨습니다. "이쪽길로 가고 저쪽길로는 가지마세요, 다음 기수분들이 오셔서 식사하실 곳입니다."

• 그때그때04/26 답글달기

  감자튀김, 야채튀김, 파전, 감자전 등등 완전함 채식

• bij082804/26 답글달기

  부모란 저리 자식을 품어주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이름이겠죠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 SYSTEM04/27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67356

• 잡채밥04/27 답글달기

  음성 지원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