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씨 저는 솔찍히 마음이 아프네요.." [57]

댓글(57)

• 오스카폰로이엔탈 08/03 답글달기

  장애아 가족을 두어서 고생한다는 분들이

  
  

  다수의 장애아들을 케어하고 컨트롤하는 특수교사님들의 고충에 감사는 못 할 망정 비수를 꽂는게 곱게 보이지는 않네요..

  
  

   

  
  

  장애아 본인과 가족의 삶이 고되다는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는 허가증같은게 되면 곤란합니다.

• 그랑땡 08/03 답글달기

   

  
  

  
  
  

  
  

   2일 EBS에 따르면, 33년 경력의 교육자로 발달장애 선별의 필수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등 특수교육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나사렛대 류재연 교수는 ‘학대가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작성했다.

  
  

  
  

   

  
  

  녹취록 편집본 말고, 전체를 들어봐야 합니다.

  
  

  장애아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부모의 판단보다 전문가의 견해를 믿어야 합니다.

  
  

• 렛잇비1985 08/03 답글달기

  주호민씨를 옹호하는 분이 있으니

  
  

   

  
  

  더더욱 교사들은 아이들을 사무적으로 대하겠분요

  
  

   

  
  

  그게 대중들이 원하는 결과니

• 규규규규규 08/03 답글달기

  말씀하신 내용 속에 답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꾸짖게 됩니다. 그건 장애아동이든 비장애아동이든 동일해요. 아이는 어리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이 있고 가르치다 보면 꾸짖고 혼내게 됩니다. 장애가 있을 경우 더 힘든 건 당연할거구요.
  

  아동학대처벌법은 부모가 가정에서 자기 자녀(의붓 포함)를 학대해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도입된 법안이에요.

  
  

  그런데 그게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게 옳은가요? 

  
  

  부모는 아이를 훈육하고 혼내고 심하면 체벌까지 하는데(무지막지하지는 않아도 엉덩이나 등 한 번씩 치는 경우 있죠) 다른 사람은 절대 내 아이를 조금도 서운하게 하면 안된다?? 이게 지금 학부모들에게 가득한 정서입니다.

  
  

  싫은 소리 하기를 거부해요. 그걸 갖고 온갖 진상을 피우면 학교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금쪽이가 가위를 집어던지고 친구를 폭행하고 성추행해도 교사가 가만히 있습니다. 그 아이를 혼내면 아동학대로 고소당하거든요. 나쁜 행동을 막 하는데 좋은 소리가 나오나요? 

  
  

  다시 돌아와서 그 특수교사가 때리길 했습니까 쌍욕을 했습니까, 수업은 또 존댓말로 다 했다고 녹취록 들은 전문가가 말하던데요. 발언 중에 섭섭한게 있다면 대화로 풀어야지 그걸 아동학대로 고소해서 남의 인생을 풍비박산... 

  
  

  주호민 부부가 자기 자녀를 키우면서 그 특수교사보다 심하게 행동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지 궁금하네요. 

• 허세룡 08/03 답글달기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이게 쉴드가.되넹..

• 아이폰넥서스갤노트 08/03 답글달기

  아이가 잘못한게 없는데 부터 객관화가 안되시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이가 다른아이를 줘패건 괴롭히건 잘못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 잘몰랐던것뿐이고 어려서 그런거지 사회규범이 엄격해서 문제라고하는것뿐이거든요. 근데 어쩌겠습니까 사회가 정해놓은 최소한의 규범을 따르지못하는걸 잘못이라하기로 약속했는데요. 물론 의도가 악하거나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 본인이 어떻게 할수없는것도 잘알구요. 죄가없는데 죄인처럼살아야하는것도 억울하지만 사회에 나온이상 어쩔수가 없습니다. 

• 막강아이구 08/03 답글달기

  장애아를 키우는 입장의 고통이 있는것을 알겠지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매번 매일 해당 가정처럼 섬세히 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계속가면 해당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아무도 가르치지 못할겁니다. 

• 자이뿌르 08/03 답글달기

  특수교사 선생님이 저정도 배려해줬음 됐지 얼마나 더 해야하나. 부모라는 것들이 하는게 지들은 선생님 발치에도 못미칠 것들이.

• salvationyou 08/03 답글달기

  그쪽의 논리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훈육으로도 안고쳐질정도의 강한 본능을 억제못하는데 일반인들과 동등한 교육방법을 해야된다 생각하세요? 왜 특수교사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들의 고충은? 본인의 감정을 오롯이 주호민에게 투영시키고 특수교사의 극한적인 업무환경은 생각하는 얘기는 하나도 보이지가 않네요..그들도 감정이 있는 동물인데 본능에 의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아까지 정상적으로 통제하라고요? 너무 현실과 먼 느낌입니다

• [* 익명1 *] 08/03 답글달기

  사회적으로 약자나 약자의 부모가 되본적 없으니 보통 이해하기 힘들듯요.

  
  

  말아톤에서 초원이가 지하철에서 여자 치마를 들춰서 맞아서 아파하는 장면에는 보통다들 안타까움과 공감을 했지만

  
  

  현실속에서는 장애아 관리못한 부모가 되는거같네요.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으나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아직 우리사회는 약자를 챙길만큼 여유롭지 않은거같네요..

  
  

  유명인이 아닌 일반사람이 올린 글을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쓴글이 상처받지 않으시길

• 완두콩c 08/03 답글달기

  이 사건의 논지는 장애학생의 가해여부가 아닙니다.
  

   

  
  

  그 부모의 태도가 문제가 되는거죠.

  
  

   

  
  

  학생의 행위만을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장애학생의 부모라서 비난받는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일반학생의 부모일지라도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욕먹습니다.

• 미니리미 08/03 답글달기

  주호민이랑 마인드가 비슷하네요.  주호민 아들이 잘못했지만 누구도  자폐아아들을 죄인취급하고 욕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읽으니 주호민 부부가 왜 피해학생과 부모에게 사과를 하지않을려고했는지 이해가가네요

  
  

   

  
  

  "부모는 항상 죄인이되고 아이는 잘못한게없는데 잘못된아이가 되어있더군요.."

  
  

  
   
  

  
  

  
  사과할필요가 없고 억울하단 생각이 가득했겠네요
  

  
  

   

  
  

  자폐아 부모들이 이런 마인드라면 자폐아가 잘못한게 없어도 특수학급으로 분리요청하겠습니다. 소수이길바랍니다.

  
  

   저럴꺼면 일반학급에 들어갈필요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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