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그는 "(친구가) 남자 만나는 건 건너건너 소식으로 알긴 알았는데 이렇게 결혼한다는 말 들으니까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며 "나랑 같이 비혼 커뮤 구축해서 공유주택에서 같이 살자, 자기는 돈 악착같이 모아서 공유주택 사업할 거다 그렇게 말했던 친구"라고 돌아봤다.
나아가 A씨는 "다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메갈(메갈리아)이랑 워마드 분리될 때 이 친구 메갈 카페 운영진까지 했고 서로 갈라서지 말자고 으쌰으쌰 하던 친구인데 7년 만에 들려온 소식이 결혼한다는 소식이네"라며 "그렇게 똑똑하고 과탑을 손에서 놓은 적 없는 친구가 결혼이라니 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잠이 안 온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헛헛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게 된다"며 "모르겠다, 진짜. 이게 현실인 건가. 내가 아직도 대학생같이 행동하는 건가"라고 글을 마쳤다.
'메갈리아' 등장 이전 페미니스트에 대한 여론은 '평등을 주장하는 운동가' 정도였으나 '메갈리아' 등장 이후 페미니스트들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미러링한 행태를 보여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해당 커뮤니티에는 남자 성기 사진에 달린 성희롱성 댓글은 물론 이를 절단하는 사진까지 게재돼 많은 논란을 불렀다. 또 이들 커뮤니티 회원들은 '좋은 한국 남자는 죽은 한국 남자'라는 주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남혐 주도한 '메갈리아' 운영진, 결혼한다” 온라인서 급속 확산 중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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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8)
페미 이제 끝물이죠. 더이상 돈이 안될겁니다.
남자가 스스로 지옥불구덩이속으로 처박았네 ㅋㅋ
배우자 어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