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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4)
저 캡쳐만 보고 딱 욕하기 좋네요.
저말의 본질은
'활어'회를 떠서 파는것 좋다. '두껍게' 생선내는것도 좋다. 하지만 사람들은 메뉴판만 보고 비싸다고 그냥 갈것이다
차라리 싸게 많이 내놔라. '큰차이 못느낀다'
'싸면 된다' 라는걸 좀 강하게 인식시켜주는 대화들 입니다.
초반에 방문했을때 장소가 고급진것도 아닌데 무슨 오마카세 집마냥 엄청 비쌌었거든요.
인테리어도 '인생도 회처럼 날로먹고싶다' 이딴 네온사인 붙어있고..
그래서 저 장사의신님이 저런식으로 말한겁니다.
그리고 앞에서는 막 뭐라했지만
문밖에 나오자마자 대단한사람이니까 와서 먹어주고 악플 자제해달라고 공손하게 말했습니다.
짤만보고 욕하면 안됩니다.
원래 초밥은 중간과 최상의 차이는 종이 한끗 차이이고 디테일 부분에서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최상을 원하면 돈을 비싸게 지불해야 하는 그런 음식 같음. 아무리 초밥을 먹어봐도 미스터초밥왕 같은 리액션을 느껴 본적 없음
스시는 평양냉면 같은거라고 봅니다
레벨이 좀 올라갈수록 유난, 꼴깝떠는 애들이 많음
매깨고
치킨도 대단한 요리가 아니죠
암만장인이라도 낚시배에서 바로잡은 다금바리회떠먹는것보다이길수있나
초밥좋아하는사람들은 어떻게생각할지 궁금하네요.
만드는사람보다 초밥자주먹는사람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폄하 할 생각 없고,
제 말에 상처가 되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저의 짧은 생각.
초밥은
장인이 만들든
대형마트에 초밥 알바생이 만들든
같은 재료라면,
맛 차이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십보백보)
초대리 차이일 텐데,
초대리는 그냥 샐콤달콤 초등학교 수준의 정도로로 충분하다고 보고요.
즉,
재료로 컬리티 차이인데,
그 재료는,
초보자들도 유튜브 보고 따라 사거나,
그냥 좋은 가게 가서, 사장보고 좋은 걸로 달라하면 그만;;;
초밥은 솔직히...
거품 음식이라 생각함.
원래 생활의 달인 원조가 일본임
뭐만하면 장인으로 포장해가지고 가치 뻥튀기 시키는게 역사임
스토리텔링 능력은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