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지 | 19/03/03 13:45 | 추천 7 | 조회 712

뚱뚱보 30대 아재의 여수행 2부 +326 [9]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https://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74381

2차하고 여수 포차거리로 돌아왔는데 줄보소 미친ㅋㅋㅋㅋ

혹시 여수 가볼사람 있다면 이정도까지 줄서서 먹을정돈 아니니까 주변에 다른집 가면된다

내 경험상 여수삼합 다 비슷함

사람 넘 많아서 포차거리에 친구 사촌동생이 하는 치킨집 가서 시간 죽이다가 사람좀 빠졌을때 포차 들어왔다

저 사진만큼은 아닌데 9시 넘어서도 줄 많이 서더라...ㅁㅊ;;

여수삼함

이렇게 김치랑 볶아먹는게 제일 흔한 스타일임

딱새우회

좀 찐득하고 달달하더라

삼합 잘 익혀서 밥이랑도 볶아 먹었다

역시 이런스타일이 더 맛있더라

퍄퍄 쥑인당 소주 잘 드간다

딱새우회

그냉 새우회 맛이다

새우보다 식감이 조금 부드럽긴 함

쏘우주 한잔

3차는 루프탑 가고싶대서 찾아옴

날이 풀려서 새벽에도 그리 춥진않더라

낭만그라운드라고 돼있는데 건대 커먼그라운드랑 같은 컨셉인듯

컨테이너박스를 적재한 모습이다

옥상에 있는 조명ㅋㅋ

라면 두갸랑 쏘우주 두병 시켰다

기본안주로 아폴로랑 옛날과자를 주시네

아폴로 진짜 간만이다

요새 애들은 이거 뭔지 모르제??

추억의맛ㅎㅎ

해물라면보다 그냥라면이 더 맛난거 실환가

방에 돌아와서 맥주 한잔 더 했다

친구 둘은 먼저 자고 나랑 남은 친구 한명이서 막잔 하고 잤음

좋더라

내심 기대했던 4:4만남같은건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음

담에도 또 놀러왔음 좋겠다ㅎㅎ

다들 즐거운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