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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유일한 기믹인 처음 보는 라이트 브릭.
뒷 부분의 저 십자 회색부분을 누르면
붉은색 불이 들어온다. 다만 이게 딸깍하고 키는 버튼식이 아니라 누르고 있을 때만 빛이 나와서 애매한듯.
그냥 혼자 켜두는게 불가능하다. 뭐 딸깍이로 개조를 알아서 해야하나;
그리고 유일한 프린팅 브릭은 오버워치 메달 뿐.
나머진 전부 스티커다. 기왕 오랜만에 제대로 된 콜라보를 했으면 야심차게 프린팅좀 써주지.. 마블도 스티커반 프린팅 반은 해주는 판에 이게 머야ㅜ
암튼 완성된 바스티온. 너무 정면차렷샷이라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꽤 괜찮은 프로포션인것 같다.
조립재미는 꽤 괜찮았다.
헐크버스터나 넥소나이츠 로봇따위보단 훨씬 잘 만들어진듯.
왼팔 오른팔 왼다리 오른다리 다 따로 만들어서 X2도 거의 없으며 발과 어깨장갑이랑 무릎장갑 같은 부분정도만 중복조립이다.
그리고 크기에 비해? 꽤 빨리 만들어지는 편.
뒷태는 뭐 그냥 무난
예전에 블리자드 기어 한정으로 먼저 발매되었던 옴닉사태 버전의 75987 바스티온을 기반으로 한 내가 직접 개수한 녀석과 같이.
확실히 꽤나 큰 등빨을 자랑한다.
가니메데스도 역시 피규어가 아니라 브릭으로 만들어지고 조금 커졌는데 비율상으로는 그리 커지진 않았다. 외려 붉은가니메데가 조금 크게 나온것.
참고로 75987 원본은 이렇게 애꾸처럼 생긴데다 가변도 안되는 똥덩어리다.
75974는 다행히도 개수 없이 원본만으로도 이미 환골탈태한 프로포션. 예이!
가동성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은 수준.
덩치가 있고 사각사각해서 그런가 조금만 건드려줘도 꽤 역동적인 포즈가 잡힌다.
다만 ㄱ자로 꺾인 다리의 역관절 부분에 관절이 없다.
와! 관절 없는 역관절!
눈은 기본적으로 푸른 클리어 파츠인데, 앞서 말한 라이트 기믹으로 불이 들어오면 붉은색으로 빛나는게 꽤 이쁘다.
문제는 역시 손으로 누르고 있을 때만 켜지는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변 역시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파츠포밍 없이 가동만으로 가능한 완전변신이지만 설명서 오피셜로는 마지막에 머리를 때버리라 한다.
이 역시 파츠포밍 요소기에 매우 싫어하므로
일단 그냥 끼워놓기로 했다. 이왕 만드는거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완전수납은 아니더라도 저기서 더 숙여서 덜티나게 할 수 있었을텐데.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 역시 개수가 필요할듯.
허리가 돌아가기에 포대 상태 역시 당연히 회전이 되며 개틀링도 고저각 마음대로 가동 가능하다. 굳굳.
개틀링은 손으로 잡고 돌리면 돌아가는 구조다.
뒷태는 음.. 보지 말자.
내 창작 바스와 같이. 왠지 모르겠는데 이 녀석 탄통이 없다. 왤까? 저 주황바스도 탄통은 건드린 거 없이 원래 저렇게 넣어줬는데 흠.
분명 바스티온은 개틀링 뿌리부분 옆으로 원통형 탄통 하나를 매달고 다니는게 맞다. 이 역시 실수인 부분일까? 모르것다.
나는 나름대로 목을 최대한 접으려고 노력했다.
큰 바스도 아마 흉부장갑쪽과 목관절만 손보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주말 내내 연구해봐야겠다.
댓글(14)
옵치 레고는 조금만 신경써주면 더 좋을부분을 그냥 넘기는 느낌임 뭔가 조금씩 아쉬워
리뷰추 - dc App
왠지 꽤 커보이는데
개쩐다 - dc App
띠용
가변 멋잇네 ㅋㅋㅋ
잘뽑힘
가니메데스 커엽
오 이런 게 있구나
궁쓸때의 가변은 무리인가보네 - dc App
심해의 왕 킹스티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