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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외국인이 갑자기 선녀 코스프레 하고 승천하는거
같이 보자고 했던 친구가 사과했던 기억.. 보자고 해서 진짜 미안하다
나는 솔직히 끝까지 그냥 별생각없이 봣음
노잼이고 허접했고 맞음 근데 걍 뭐 적당히(?) 구리네 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감히 아리랑을 틀어놓은 의도가 너무 킹받았던 기억이 남
아리랑 + 심형래가 이걸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ㅠㅠ
난 영화 끝나니까 감독 사연팔이 나오니까 단체로 박수치는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 같음
머 근데 '지금와서 보니까' 류 긴 함
어쩔 수 없음 저때 당시 한국하고 지금 한국하곤 분위기가 완전 다르니까
아 작품성 이야기 하는 거 아님ㅋㅋ
작품성, 흥행과 별개로 디워를 감싸고 있던 어떤 열풍에 대한 이야기 임
봤음????
840만이 본 대작
난 이거 때문에 엄복동에 감사해함
3.1절에 만든 항일 영화를 순수 작품성과 논란으로 다 묻어서 국뽕만으로는 성공 못한다고 증명해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