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의 카페 에어컨 아지매 썰이 사실이라면
이게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추측을 해보자면,
일단 아지매는 아마추어가 아님.
아마추어는 이걸 보고 '소견서', '진단서' 같은 댓글을 단 유게이들이 아마추어임.
아까 베글에는 그럼 환자가 자기가 느낀대로 말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는 유게이의 댓글도 있었는데, 해당 게이의 선의는 인정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지매는 프로일 가능성이 꽤 높음.
여기 수 많은 유게이들처럼 아마추어라면 초장부터 소견서니 진단서니 이런 걸 요구했을거임.
그런데 저 아지매는 굳이 '초진기록'에 적어달라고 특정했음.
그 의미는 앞으로 저 병원을 들락거리며 빌드업의 과정을 쌓을 계획이 있다는 뜻임.
즉, '수 차례의 진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그 발단은 카페 에어컨'이라는 스토리 텔링을 계획했을 수 있다는 거.
의료가 걸친 소송에서 그 무엇보다 설득력을 가지는 건 두터운 차트임.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처음 해당 증상의 발현을 적게 되는 초진차트이고.
따라서 저 아지매는 그 두터운 차트의 위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물론 해당 글이 주작일 가능성도 당연히 있으니 그냥 재미로 보셈.




어설픈 악당이 아니라 치밀하고 계획적인 악당일 거라는 주장이로군.
오 설득력 있다
눈치빠른유게이구나
그 말대로라면 저 병원이 에어컨을 안쓰더라도 다음병원에 갈꺼라는거네....
저 병원도 첫번째가 아닐지도....ㅎㄷㄷ
근데 아지매의 의도와 별개로 '이걸 원인으로 적어주쇼'같은 요구를 의사가 따라 줄 의무가 있나?
ㄴㄴ 없음
의무는없으나 일단요청사항이니 써주긴함 근데 저정도로 ㅂㅅ같은건 걸러냄
뭐 저 글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둘째 쳐도 있을법한 일이긴함 별에 별 이상한사람이 다 있더라
농민 보험도 초진기록지에 농작업 유무 만으로 못 받을 수 있긴 함.
보험 잘 아는 아줌마인가 봄. 초진이 젤 중요. 나머지는 추가되어도 아무 소용업음.
근데 의사가 소견 써달라는데로 써줌? 특히 에어컨 저런걸?
그럴 리가 있나. 저런 환자 오면 그냥 "~라고 함" 이라고 적으면 그만임.
그롬 인과관계는 아지메가 증명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