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코드라는 게 있었다.
1900년대 미국 문화계를 주름잡던 악명 높은 검열 규정인데,
과장 좀 해서 '아니 대체 뭘 쓰라고?' 수준으로 깐깐했다.
범죄는 절대 긍정적으로 묘사되면 안 됨, 기독교적 가치에 반하는 내용은 안 됨, 변기가 등장하면 안 됨, 키스를 길게 하면 안 됨, 노출은 안 됨, 욕설도 안 됨, 성소수자를 묘사하면 안 됨 등등...
그런데 그건 그거고 창작자들의 상상력은 예나 지금이나 같아서,
창작자들은 꼼수를 써서 규정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그럼, 악당은 퀴어적으로 묘사해도 괜찮은 거네?'

이런 사고방식으로 탄생한 클리셰가 바로 '퀴어적인 악당.'
성소수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당당하고 멋있지만 어쨌든 악당이고 마지막에 처벌받으니 괜찮다는 것.
상당히 메이저한 클리셰라, 몇몇 디즈니 빌런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특징이다.
그리고 이 악당 캐릭터들은 지금까지도 성소수자들의 상징으로 발굴되고 있다(...)
역시 막으면 막을수록 튀어오른다는 법칙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ㅋㅋㅋ
원래 하지도 않았느데 누가 와서 너 이거 하려고 했지? 하지 말라고! 시전하면 꼽기 마련이라...ㅋㅋㅋㅋㅋㅋ
아 공부할려했다고
원래 사람 새끼란게 하라고 하면 하기 싫고, 하지 말라면 하지 말라는게 종특이다.
하지 말라면 하는 게 종특
핑크 플라밍고의 디바인이 우르술라 모티브인건 엄청 유명하지
뭔가 변태적이고 중성적인 악당이 나온 이유가 이거였나
그때 디즈니가 대표적이었지
하지말라니까 "그래 네 말이 맞아. 난 동의해. 근데 네가 나보고 이래라저래라 하는건 존나 맘에 안들어"하는 반골정신 ㅋㅋㅋ
옛날 미국으로 회귀해 영화로 대박치는 웹소설 즁에서는 저거 모르고 고증오류 내는경우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