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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성기훈은 이미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 안되니까 저래도 이해할 수 있어
근데 동조하는 놈들은 뭐냐고
다들 돈을 목적으로 들어온 막장 인생들 아니었어?
호평인 애들도 오겜2 평 하나 같이 그부분 까더라 ㅋㅋ
성기훈이 전 우승자니까 뭐라도 해보자는 믿음이 생겼을 수도 있지
그리고 숫자로 보면 절대적으로 X가 불리해서 다음 게임은 무조건 진행되게 되어있음
그거때문에 6화까지 겁나 재밌다고 보다가 7화에서 평작으로 평가 수정함
총 안잡아본 여자면 몰라도...군대 다녀온 남자면 적 전력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밝은 조명 아래 총 몇자루 들고서 적 본거지로 들어간다는건 자살 행위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아무리 허구의 드라마라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서의 설득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ㅇ측에 의해 다음 게임을 진행하다 죽는다고 하더라도, 자살보다는 생존 확률이 높겠지
그래서 전부 찬성한 것도 아니고 성기훈 같은 타입의 아주 소수 인원만 참여한거지,
오징어 게임에 흘러들어올 인생이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실낱같은 가능성을 믿고 한번에 뒤집는 걸 더 좋아할 사람들이란 말이야
동조하는 사람들도 정상적인 생각을하기 힘들지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은데
어차피 이러다 뒤진다고 게임 속행 반대했음 + 손에 무기가 주어짐
이러면 혹하는 사람도 나올 법도 함
현주 누나는 둥글게둥글게에서 참가할 동기를 좀 보여주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아쉬움
한 명 한 명 다 조명해서 보여주기도 힘들었겠다 싶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