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세가에서 개발한 쥬라기공원 아케이드 게임.
당시로서는 제법 괜찮은 연출과 훌륭한 그래픽을 자랑했고,
쥬라기공원 영화의 대흥행 인기에 업어가 인기도 좋았지만,
토나올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악명이 자자했는데,
원코인 클리어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전설의게임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으레 그렇듯, 웬만한 게임들은 TAS 플레이가 나오기 마련인데,
TAS플레이란, 컴퓨터의 힘을 이용해 사람이 하는게 불가능한 컨트롤을 구사해
완전 자동화, 완벽한 플레이로 진행하는 스피드런이고,
이 세가 쥬라기 공원 아케이드버전 게임도 TAS를 플레이한 사람이 등장했다.
그런데....
TAS를 사용해도, 원코인까지는 가능하지만
NO데미지 플레이가 불가능하단게 밝혀졌다.
이에 이 게임에 추억을 가지고있던 사람들이
똥손이라서 매번 죽었던게 아니라, 애초에 구조 자체가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현질유도를 위해 불합리하게 설계된 게임이란게 밝혀지고
허탈한 웃음을 내지었다고 한다.
댓글(11)
사악한 새기들이네
뭐 바람의나라도 초기 버전은 일부로 맵 미로로 만들어서 접속시간 늘리게 했다메
그 시절 결제 방식이 종량제 방식이라서 그랬다고 했던가
아케이드는 다 저러지
격겜도 가정용과 업소용은 AI 난이도도 다름
TAS를 해야 원코인이나마 하다니 설계 한 번 악랄하구만 ㅋㅋ
저시절 겜들 가만보면 저런게 한둘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플레이타임은 어디서 나오는가
원코인 클리어!
파괴한다!
TAS로 노데미지 안되면 답이 없는거네
호갱님 게임이었군 ㄷㄷ
TAS면 프레임 단위로 입력하고 반응하는게 가능하게 프로그래밍 된 건데
그러고도 노데미지 불가 ㅋㅋㅋㅋㅋ
진짜 꼬우면 동전 넣으라고 밸런싱 그 자체네 ㅋㅋㅋㅋ
혹시 이 쥬라기공원 아케이드 게임 스팀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