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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이런 파격적인 대우가 등장했다면 진짜 뒤지기 직전인가본데
소액파산이 쌓이면 도미노 넘어트릴만큼 모였나보다…
기초수급자가 저런 채무 지려면 보통 병원비겠지?
상속된 빚이나 사업실패 후 전부 처분하고도 빚이거나 그런 경우도 있긴 하디
예상되는 결과
정부돈으로 갚아준다 = 어차피 정부가 갚아줄터니 묻지마 대출
정부돈으로 안갚고 그냥 까준다 = 빌려주면 떼이니 기초수급자는 절대 대출 불가
지금도 수급자 대출이 어려워서 저정도라는건 어떻게 빌렸는지도 의문에다가 이자만 겨우겨우 갖다바치는 수준인거라..
어차피 받을 가망 없는 사람들 빨간딱지 붙이기 보다는 빨리 세금낼 수 있게 지워주는게 낫다는 계산이겠지
근데 그것도 일단 내년에 "유예"한다음 상태 나아지면 다시 채무조정 하겠다는거네
1번,2번은 인정 함
몇백만원이란 빚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 몸은 아프니 수입은 일정치 않고
앳적에 기초수급을 받을 정도면 일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공공일자리 같은 최소한의 일 말고는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많지. 어중간하게 일하려다가 오히려 지원이 싹 끊겨서 더 가난해지는 웃지 못할 사례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내가 진짜 디스크로 누워 있을때
돈 300만원 때문에 신용불량자 된적 있음
아파서 누우면 진짜 답이 없더라
지방 취업자들 저런 케이스 있어서 해줄만함
뭔지알음.. 통장정지되서 악순환이었지
겨우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