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가 얼마 전 발표됨
(에머슨 칼리지, 12월 11일 ~ 13일,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68%는 살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 (수용 불가)
17%는 받아들일 수 있다 (수용 가능)
20대에서 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그중 24%는 어느 정도 수용 가능(somewhat acceptable)
17%는 수용 가능(acceptable)이라고 답변
온라인에서의 열광적인 반응과 달리
실제로는 살해 행위를 수용 불가라고 답변한 것이
긍정한 것의 4배나 높아서 의외
댓글(38)
살인은 잘못 된게 맞지만 엄벌 해야 하나?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니라고 할듯
암만 그래도 살인인데 17%나 받아들일수 있다는게 무서운거 아닐까 싶음
미국이라 여론조사 조작은 얼마든지 가능함
20대 40퍼면 오지게 높은거지
저런건 보통 사회적 시선을 신경써서 보수적으로 답하는게 보통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면 말 다한거 아님?
같은 질문도 어휘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살인'에 중점을 뒀다면 저렇게 나올 만하다고 생각함
사람을 죽였는데 과반이 잘 죽였다고 하면 이건 진짜 잘 죽였다고 하는거잖아
이완용을 죽이라 해도 어차피 100프로는 안 나옴
여론조사는 온갖 방법으로 조작이 가능하지
여론의 질문이 어떤건가가 엄청난 차이를 보임
질문으로 살인이 정당한가 와 살인 해야 할 정도로 정당한가로 질문 유도가 가능하기도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