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테이블에 두 남자가 이야기 하는데 한명이 자기 회사 여자 상사 욕을 하고 있음
근데 그 사람이 어떤 느낌이냐면~ 이라고 운을 띄우며
좀비 영화에서 겨우 사람들이 안전한 대피소로 피신 했는데
갑자기 웬 할머니가
어~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가 안보여요!!
하다가 문 밖에서 자기 강아지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몰래
그 문을 열다가 결국 강아지와 함께 좀비들도 난입해서
그 대피소를 지옥으로 만드는 그런 사람 같다
라고 설명을 하는데
나도 본적은 없지만 그 남자의 상사가 어떤 느낌인지 대충 감이 왔음 ㅋㅋㅋ
댓글(4)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데 그게 지나쳐서 일을 그르치는 사람이군....
데드라이징...
데드라이징1이잖아
우리사정은 생각 안하고 상대방 입장만 들어주다가 감당못하게 일거리 쌓이게 하는 스타일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