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요원.
1,2,3편 전부 다 개근한 캐릭터.
주요 개성으로는 충성심이 높고, 커피를 잘 탄다는 것이 있다.
그 충성의 대상과 커피를 타주는 대상이 에그맨이라는게 문제지만....
즉, 빌런 조연이다.
하지만 에그맨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순애보(?) 외에는
그 본인 자체가 빌런같은 악성은 별로 안보이는것도 특징.
라떼아트로 저딴 그림을 그려서 팔아대는게 문제지
커피 타는 실력은 정말 무시무시한 경지라는것이 강조된다.
그 자기 빼고 다 하등동물 취급하는 수준의 에그맨이 극찬하고 수시로 그리워하는게 저 라떼 맛이다(........)
그리고 에그맨 입장에서야 세상 모든 인간들이 다 열등종자 멍청이로 보일테니 수시로 무시당하지만.
스톤요원 본인 능력도 소름끼칠정도로 무시무시한 수준이라는것이 종종 드러나는게 특징.
단적으로 에그맨이 이세계로 광탈당해버린 1~2 시간대동안 에그맨의 자산 및 설비들을 완벽하게 대비시키고 관리하던게 스톤이다.
그 충성심은 어쩌면 충성으로 가장한 진짜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작중 지나가듯 나오는데.
에그맨에게 입히고 싶은 코스튬 템플릿 중에 메이드복이 있다(.,......)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경우 소닉 영화 시리즈의 성소수자 캐릭터가 된다.
소닉 팬덤은 나름 에그맨의 충성스러운 부하 캐릭터가 하나 생긴것을 반기는지.
이렇게 스톤요원이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모드도 제작해서 써먹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본시리즈에 역수입될지도 모르는 일.
댓글(9)
심슨에 스미더스가 생각나는데
에그맨은 가끔 사이드킥 같은 애들을 대려다니곤 했는데
대부분 무능하거나 유능하면 통수치는 일이 기정사실이라서
저렇게 유능하고 충직하며 근면한 타입의 사이드킥이 새로 생긴다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거 같음
프론티어에서 데뷔한 세이지 처럼
2편에서 he's back!!!! 하면서 소리지르던게 기억에 남던 명품 조연 ㅋㅋㅋㅋ
통수는 치진 않지만 정조가 위험하겠는데?
에그맨이랑 같이 있으면 캐미도 좋은데다가 캐릭터성도 좋아서 본가에 역수입되어도 보기좋을듯
수하들이 기계뿐이고 충성스런놈은 하나도 없긴 했어
+
저 커피 실력이 얼마나 굇수냐면, 에그맨이 깽판쳐서 동네 사람들이 합심해 몰아낸 바로 그 동네에서 저 에그맨 라떼 아트를 판다.
물론 쌍욕박히지만, 맛이 쩔어서 장사는 잘 되고 심지어 보안관 단골까지 있으시단다...
아니 얼마나 개쩌는 바리스타길래.
적당한 포지셔닝에 개그캐의 자질도 충만하니, 생각보단 부담이 없음. 주연 뺏어먹는 것도 아니니
생각해보니
"에그맨의 충성스러운 부하" 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없었네...
막짤처럼 딱 중간보스급으로 써먹는건 ㄹㅇ 괜찮은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