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은 지금과는 달리 좀 더 방랑자, 무법자 스러운 이미지
포지션도 판이하게 달라서 3편의 시카고 전투 이후 남은 디셉 잔당들이 모여 만든 [로드 오브 디셉션]의 리더
제작진이였던 릭 알바레즈에 따르면 이들은 사막을 본거지로 삼았으며 매드맥스 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고 함
거처는 동굴 내부였는데 입구에 2편에 나왔던 쌍둥이의 머리가 걸려있다고...
코믹스판에선 쌍둥이들은 센티넬한테 죽은거였다만
코믹스 전개는 8할 정도만 본편이랑 일치하다보니 평행 세계선으로 치고 다른식으로 디셉티콘들에게 당했을지도?
락다운의 머리
(사실 이 컨셉아트는 12년도 쯤 꺼라 이미 저 스토리는 폐기되었을 시점이긴 하다만 지금의 락다운과는 꽤 다른 느낌이라 가져옴)
락다운에게 살해되고 전용무기인 원형 톱을 탈취당한 라쳇
이때에도 초반에 라쳇이 죽는 스토리였는데 전 NEST 대원 엡스와 동행해서 기지로 보급물자를 옮기다가 급습당해 둘다 사망하는 전개였다고 함
1편부터 3편까지 혁혁한 공을 세운 로버트 엡스, 우측은 윌리엄 레녹스
엡스는 하마터면 4편에서 죽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변경된 스토리상 등장 자체가 없고,
5편에 출연 의사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분노의 질주 촬영을 택하며 불발되었다고 함
옵티머스는 소식이 없는 라쳇을 찾으러 나섰다가 락다운 일당과 교전,
이후 우연하게도 한 동굴 속으로 떨어졌다가 가동정지된 트랜스포머들을 발견하는데
이들은 바로 올스파크의 수호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러 우주로 사출된 올스파크를 쫒아 지구까지 왔으나,
어떠한 사건으로 지하에 갇히게 되었고, 주변의 공룡 화석들을 스캔한 결과 공룡의 외형을 갖춘 상태
(이 버전에선 그래도 왜 공룡형상인지 이유는 알려주네..)
자신의 손을 뻗어 매트릭스의 에너지를 전해주어 그림록을 되살리는 옵티머스
+ 동시에 가슴에 새겨지는 오토봇의 문양
옵티머스는 되살아난 그림록의 등에 올라 다시 지상으로 돌아와 락다운과 교전을 이어나간다
이 스토리는 왜 엎어진건지 알 수가 없네..
+ PS
4편의 티저 포스터와 완구 패키지의 로고가 본편이랑 전혀 연관도 없는 모래 바닥인 것,
완구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죄다 사막에서 뛰어오는 형태인 것이 저 초기 플롯의 흔적이라고 함
댓글(2)
재미있어 보이긴 하는데, 디셉 잔당이면 메인 빌런으론 매력 부족 + 사라진 시대 초반도 플롯만 따지면 나름 흥미진진한 편이긴 함ㅋㅋㅋㅋ
티라노vs매드맥스 최종결전 존나 까리하네
마베야 이걸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