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로 춘권이 나옴
벌써 쌔해짐
김치맛 안나는 오믈렛같은 김치전
간장은 생선맛
느억맘?
탄밥은 둘째치고
뚝뚝 흐를정도로 묽은 고추장같은 무언가
모양만 비슷한 비빔밥
김치맛 안나는 태국풍 김치찌개
그릇도 보면 좀.. 중국이나 동남아쪽?
요새 파리에서도 한식이 트렌드로 올라와서
옛날에 한국인, 중국인이 스시집 차리던 것처럼 최근엔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식집 차리는게 많다고 함
현지화되서 파는거니 이쪽 입맛에 맞으면야 상관 없지만 그래도 걸리는게
본인 구독자중에 용돈 모아서 한식 처음 제대로 먹어보려는 어린 한국문화 찐덕후 프랑스 친구들이 많은데
그 첫 한식이 이런데면 어쩌나 이건 아닌데 하는게 걸린다고 함
댓글(8)
나중에 한식인증 마크라도
만들어야할듯
이미 만들었던걸로 아는데 중국인들이 그 마크를 단 한식당에 돈들고가서 팔라고 하고 자기네들이 사서는 운영하고 개판침...
어쩔수 없음. 초기에는 저런 염가판도 일단 들어갈 만한 구석이 있을 만큼 현지에 한식에 대한 인식이 없는거라서.
그럼 인식 조지는거 아니냐 인대.
저정도 수요가 있으면 자연히 제대로된 공급자가 들어갈 가능성이 커서. 그때 정리 되겟지.
미국에 스시 넘어 갈때도 뭐 일본식이 그대로 간것도 아니고. 스시가 맞냐 싶은 수준인 것들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미국에서 스시의 인식이 곱창났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
결과적으론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지. 저런게 있으니 다 곱창 날거다 라고 하는건 좀 과한 해석이라 생각함.
애초에 뭐 국가 차원에서 인증 해봐야 그런게 먹혔던 적도 거의 없고.
ㅇㅇ 저 사람도 그건 감안하고 있음
혹 잘못 선택해서 이상한걸 첫 한식으로 먹을수도 있는 자기 구독자들이 안타까워서 저러는거
그나마 인증 같은게 성공한게 이탈리아 피자인대.
이거 우리 주변에 인증 받은곳이 많던가? 아니면 우리가 그거 찼아 먹던가?
물론 이색적인 맛으로 먹어야 보겟지만. 이탈리아 정통 피자 인증이 없다고 안먹는건 아니자나.
인증은 빡빡하면 접근성이 나쁘고. 널널하면 그 인증의 권위가 없어짐.
그래서 인증같은걸 먹여봐야 성공하기도 어렵고.
애초에 그걸 한다고 현지인들이 '오! 코리안 인증 대단해요' 이거로 갈것도 아니라서.
소비자는 좃도 신경안쓸 가능성이 더 크지.
이게 문제인게 이미 일식도 중국애들이 이런식으로 깽판쳤기때문. 돈많은 중국인들이 일식당을 차리고 적당히 일어를 아는 애들 고용해서는 일식이라고 대충 내놓고해서 문제됐었는데 그게 잘 안먹히자 이제는 한류붐을 타고는 한식 가지고 이러고 앉았음. 그나마 이전에는 일본에가서 조선족들 데리고 이 짓거리했는데 일본은 가깝기도 하고 한류가 많이 들어오면서 밀려났지만(그래도 기상천외한 한식들 팔긴함) 이제는 서양에 가서 저러고 앉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