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한국 음식 인기가 엉망인 모방을 만들어 내고 있다.
dem0o
독일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음식점에 간 적이 있는데,
비빔밥은 설탕이 잔뜩 들어간 스리라차 소스였고, 김치찌개도 사워크라우트(독일 절인 김치) 맛이 났어.
리뷰를 보니까 훌륭한 정통 한국 음식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이 리뷰 작성자는 뮐러였고.
fac_051
그래서 그런가 런던에 있는 한국 식당은 대부분 맛이 없더라.
chris03316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사는데, 확실히 중국인 소유의 한국 식당이 있긴 있음.
NachosAreYourFriend
서울에서 슈림프와 고르곤졸라 피자 먹어 본 외국인 감정을 이제 한국인들도 알게 된 듯.
RiJuElMiLu
저 음식들을 보고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아닌데 오해할까봐 걱정한다고??
난 오히려 한국인들이 미국에서는 피자와 핫도그에 머스타드 소스 잔뜩 발라 먹는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던데.
ㄴUndestroyableMousse
또 피자에 원래 고구마 크러스트와 꿀 잔뜩 들어간다고 오해할까봐 걱정임.
Glass_Carpet_5537
한국에 파는 하카타 라면과 타코야키도 완전 변형되었어.
댓글(15)
고추장이라도 넣으라고 스리라차는 뭐야...
핫도그에 머스타드랑 케챱바르는게 아니라고?
서울에서 슈림프와 고르곤졸라 피자 먹어 본 외국인 감정을 이제 한국인들도 알게 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어가 들어가지 않는 타코야끼, 인공치즈와 올리고당 고르곤졸라가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
맛있으면 그만이긴한데 맛은 있나?
ㄴㄴ ㅈㄴ맛없데
맛 없으면 금방 망해서 사라질테니까
저런 식으로 요리해서 일정기간 이상 영업하는 식당이 있다면 적어도 현지인 입맛에 맞춰 장사할 정도는 된다는 게 아닐까?
김치 찌 게이 뭔데
???: 이새끼들이 빠네라면서 빵쪼가리를
하와이안 파인애플 피자를 보는 이탈리아인의 심정이 이런 거였나!
이미 우리도 존나게 하는 거였던것
이탈리아 형님들...이렇게 코리안 아우가 무릎을 꿇습니다...
미국 길거리 핫도그 먹었는데 머스타드 잔득 발라 먹었는데 뭐라 안하던데..
뭐 저러다가 맛도리 하나 창조되겠지
뭐 원래 현지화 되는거니까 쟤들 입맛에 맞으면 상관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