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우튜브 영상에서 '레이다가 발전하니 스텔스는 의미가 없다~'이런 영상이 올라왔나본데
영상 내에서는 SAAB사의 직원의 말을 붙이거나 한거같음
근데 재미있는점은 SAAB사는 F-35와같은 스텔스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보니까
"스텔스기를 안/못만드는 애들이 스텔스가 의미없다고 하는겨?"뭐 대충 이런 불이 붙었나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지적하는 요소인데
탐지기술이 발전해서 현 스텔스기를 점점 더 멀리 탐지될 정도라면
그러한 상황, 환경에서 기존 전투기들은 더더욱 살아남을 수 없음
그리고 레이다에 대한 스텔스 부분도 발전중인데
현재 나오는 스텔스기들은 전투기나 미사일,사격통제등에 사용하는
정밀도가 비교적 높은 주파수에 주로 대응하는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었는데
현재 개발중이거나 배치예정인 스텔스기들은
스텔스기를 잡는다고 홍보하는, 탐지거리가 길지만 낮은 정밀도의 낮은대역 주파수에도 대응하기 위해
수직꼬리날개같은 수직 돌출물을 최소화해서 넙적하게 맨들고 있음
한마디로 고강도 상황에서 스털스 성능은 무용지물이 아니라
최소환의 생존성과 임무성공율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잇음
특히나 레이다에 대한 스텔스는 0과 1, 있고 없고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적에게 탐지되는 거리를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방해전파의 효율을 높여주게 하는 등
높으면 높을수록 활용여지가 높아지는 일종의 성능치?같은거이기 해서
그래서 스텔스기가 아닌 전투기도 이를 염두해서 어느정도 레이더에 덜 잡히기 위한 설계를 적용 하고 있음ㅇ
F-16도 공기흡입구 입술에 전파흡수도료를 적용했고, F/A-18E/F 슈퍼호넷도 기체 곳곳에 스텔스 설계가 일부 적용되었음
심지어 순항미사일같은 유도탄약에도 레이다 스텔스 설게를 일부, 혹은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음
여튼 "탐지장비가 발전하니 스텔스는 필요없다"나 "스텔스 성능을 넣거나 아에 뺀다!"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많이 스텔스하게 설계하거나, 가능한한 어느정도 감안해서 적당히 스텔스하게 한다 등
스텔스는 신경써야되는 필수적인 요소임
넓은 영역으로 보자면 위장복을 입거나 위장망을 치거나, 잠수함이 더 조용해 지는 것도 스텔스/저피탐에 해당되기도 함ㅇ
댓글(35)
1초,1미터라도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수있음 확보해야지 무슨...
스텔스인데 눈에 보인다고 의문을 가지시나요?
님이 죽을 때라 저승사자가 온 겁니다
요약 : 스텔스 감지능력이 발달되면
스텔스기의 펀치력도 이보다 더 발달한다????
야투경 나왔다고 레드코트로 돌아가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닭과 달걀급으로 어려운 문제긴 함. '어차피 멀리서 다 쏘아 죽일건데 물량이 중요함?' VS'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생산 대수가 50여대가 넘지 못하고 유지보수하는데 등골이 휠 정도면 군사력으로서 의미가 있음?' 이 부딫히는거라. 예전같으면 하이는 미국이 맡고 로우는 한국이 맡으면 되겠다 했는데 요즘 미국 보면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