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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0)
솔직히 제일 큰 진입장벽이긴 함
유치하고 오글거리고 현실성 없는..
정박아가 스토리 써도 더 잘 쓰겠음
일본 드라마나 영화보면 그 특유의 '이건 가짜고 우린 가짜를 열심히 연기해 보여주고 있어!'하는 어투랑 억양이랑 제스쳐랑... 이거 진짜 좀...
장르에 따라 덜할 때도 있긴 한거 같은데... 최근에 고질라 -1.0인가? 상도 받았다길래, 넷플릭스로 보다가 좀 거부감 있어도 참고 봤는데 남주가 철없는 소리하는 사람 멱살잡고 설교하는 씬에서 으악!소리 절로 나오고 바로 끔. 코미디는 그냥 우스꽝스러움이 일본감성으로 더해진다 생각하면 볼만한데 정극은 진짜 그런거 있으면 못보겠음.
용과 같이는 의외로 재밌었고, 파판7은 옛날겜은 할만했는데 리메이크 되서 예뻐진 얼굴로 그러니까 오글거려서 도중에 접었음. 라이즈도 일본 전통 시 쓰는 것 같은 묘사가 이상했고.. 진입장벽 맞는 듯
리얼해질수록 어색함이 좀 커지는 것 같네요
일본 애니 실사화 했을때 같은 느낌이 있죠
저런 감정의 최정점에 서 있는게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도 그걸 아주 잘 인지하고 있었는지 일본판이랑 북미판 느낌을 좀 다르게 만들어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