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족 3대 비기 중 하나이면서 가장 강한 기술인 머슬 스파크
먼저 상대를 배로 쳐올리면서 공중으로 띄우고 그 뒤 공중에서 저런 형태로 관절기를 넣는다
이것만 해도 위력이 엄청나서 근육맨 제브라는 저걸 맞고 패배를 했을 정도지만 이 뒤에 후속타도 있는데
그 뒤 손으로 상대의 양 팔을 잡고 다리로 상대의 발을 묶은 상태로 허리를 꺾은 다음
그 상태로 낙하해서 더 큰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보면 알겠지만 쓰기도 힘들고 여차하면 상대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기술이라 스구루는 저 때 이후 이걸 의도적으로 봉인했음
나중에 가서 어쩔 수 없이 쓰긴 했지만 진짜로 위급하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을 한다
근데 이 기술의 원형은 더 골때리는데
근육족의 시조인 실버맨이 기술을 쓰려고 하자 스구루는 당연히 근육족의 비기 중 하나겠거니 했지만
홀드 자세를 보더니 머슬 스파크가 아니라며 경악한다
자세히 보면 상대의 손목을 그냥 잡는 머슬 스파크와는 다르게 아예 팔을 교차 시켜서 풀지도 못하게 한 걸 알 수 있다
쓰는 쪽도 이건 머슬 스파크가 아니라고 인정함
그리고 낙하 전에 피폭자가 중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낙하 자세도 보면 팔을 잡는 위치가 머슬 스파크와는 약간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름도 머슬이 아닌 애러건트 스파크라고 전혀 다른 기술임을 보여줌
머슬 스파크를 맞고 그냥 다운만 당한 피닉스와는 다르게
애러건트 스파크를 맞은 사이코맨은 진짜로 몸의 내부도 박살이 난 묘사를 보여준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쓰는 사람의 마음가짐의 차이 때문인데
이걸 개발한 실버맨은 어떻게든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 승화시키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함
그래서 언젠가 누군가가 이걸 자신의 이상과 어울리는 기술로 바꿔 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걸 벽화로 남겼고
그게 스구루 대에 와서 머슬 스파크로 완성된 것이다
댓글(23)
자세히 보면 안꺽여 있음 보면 일부러 목을 안쪽으로 집어 넣은 형태임
최대한 피복자 죽지 않게 고려한 형태
애러건트 스파크처럼 목이 밖으로 나와 있는게 더 피폭 데미지가 큼
죽지마 피닉스!!!
근육맨은 생각보다 과하게 잔인한거같아서 장벽인듯ㅋㅋㅋ
다리를 보면 알겠지만 발목도 꺾어버림
진정한 살의의 결정체
결국 본성은 잔혹한 완벽초인의 그것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궁극의 칼등치기 기술
당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죽일 의도가 있었다면 그대로 죽을수 있었다는걸 느끼고 패배를 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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