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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 | 24/08/12 | 조회 0 |루리웹
친구(4급, 어깨탈구)가 군대에서 어깨동무 하고 얼차려 받는데, 옆에 훈령병이 으악하면서 다리가 풀리더랍니다. 견찰에 "척추분리"라고 쓰여 있었는데, 분리된 듯. 교관이 급하게 "의대생 있냐?"라고 했고, 한의대생이 있었지만, 걔가 뭘 알까요... -_- 뭐 누워서 어찌어찌 했더니 다시 조립되었나 보더라구요.
와...2009년에 심장수술로 면제받았는데..
스티브 유 개객기! 발치몽 개객기!
제가 어깨 탈구에요. ㅋ 근데 현역 가고 싶어서 공군 지원해서 갔거든요. 훈련소에서 나가라고 하는거 바짓가렁이 붙잡고 꼭 남고싶습니다!??!??!?? 해가지고 남았어요. 대신 훈련 받다가 신체에 영구적 장애가 남는다고 해도(말로는 너 병신되도 우리 모른다?) 군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각서 쓰고 남았음. 특이자 명찰 붙이고 훈련 받았는데 그럼 조교들이 강도 높은 훈련은 열외 시켜줌. 유격 체조는 열외 받앗음 ㅋ
MOVE_HUMORBEST/1767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