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는 암것도 못함
걍 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봄
똥조차 못싸는 나는 진짜 쓸모없는 존재라는걸 느낌
3일차쯤 되니 좀 익숙해지긴 했는데
무통주사 끝나서 엉덩이 아프고
밥도 못먹어서 기운이 안남...
계속 누워있자니 머리아프고
서있자니 힘들고
앉을수도 없고
집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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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한동안 아프고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할거야
잘 먹는 기쁨만큼 잘 싸는 기쁨도 큰걸 기억하라고.
재발만 안하길 비는중...
난 단순 치루라 수술하고 변볼때도 안아프고 깔끔하게 끝남
정말 다행이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