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올린 글 결과 알려주러 왔다 윗글 참고하고 ㅋ
작년 7월 올드레고 구하다가 사기 당함 ㅋ
유년기의 추억 때문에 레고 입문 했는데 ㅋ 트레이 있는거 사고 싶더라?
근데 하필 사기꾼이 걸림
거래 당시에 더치트로 계좌 폰번 다 확인해봤는데
아무 이상 없어서 거래를 했는데 사기꾼 임 그것도 중나에서 나름 유명한 사기꾼
사기 스멜 물씬 나고 딱봐도 사기꾼이라 경고 했는데도
이 세 ㄲ 1 가 당당하게 님 알아서 하시고요~ 하면서 기만행위 하길래
너무 괴씸해서 1년 이든 2년 이든 끝까지 가보자 생각하고 고소미 먹였다 그렇게 사건은 시작 되었는데
피해자가 매일 여러명 생기더니 시간 지날수록 더치트에 올라오는 피해글이 엄청나더라고
진짜 악질인게 옷 휴대폰 가전제품 피규어 신발 등등 오만가지로 중학생 성인 할 것 없이
중나 햇살론 하고 있더라
난 어차피 끝까지 갈 생각이라 피해자 중에 학생들 몇명 있었는데 애들부터 변제 받을 수 있게
도와줬고 다행히 모두 변제 받고 이 녀석과 나의 싸움은 본격적으로 시작 됨 ㅋㅋㅋ
수사가 진행되고 사기꾼 지역으로 이관 되었는데 이때가 아마 7월 말일 꺼다
수사는 진전도 없고 연락도 없고 진짜 세금 루팡들이 따로 없더라
8월 중순쯤에 이관 된 경찰서에 전화를 해보니 ㅋㅋ 담당 수사 팀장 왈 : 민사소송 거세요~ 하는데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피해 금액을 변제 받을 생각이었음 진정서를 넣었지 왜 고소장을 넣었겠냐 ㅋ
수사관 태도도 레전드라 인천지방경찰청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었고 ㅋ 이틀 지나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장문의 메일이 왔음 ㅋㅋㅋ 그렇게 수사는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경찰이 영장 발부 받아서 집에 숨어있던 사기꾼 세 ㄲ1 를 잡아옴 ㅋㅋㅋ
무튼 사기꾼 녀석은 작년 9월 중순 부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올해 3월 까지 재판 받았고 징역 3년이 떨어짐 ㅋ
원래 계획은 민사소송 넣고 채무불이행자 명부등재 시킨 다음에 주민등록 말소 까지 갈려고 했는데
주변에선 그냥 피해 금액은 받고 끝내는게 좋지 않냐 하더라 이 와중에 변호사한테 전화와서
계좌 번호 알려주시면 피의자에게 전달하고 피해 금액 변제 하게 해준다 하더라 그래서 ㅇㅋㄷㅋ 함
피해 금액은 70 만원 이었는데 고소미 먹인날 오전에 36만원 입금하고 나서 개소리 하길래 회사 앞에 경찰서 있어서 바로 고소미 먹임 ㅋ
1년 이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길수도 있지만 ㅋ 난 그냥 즐기자 모드로 존버 했음
무튼 중나 사기꾼은 생각보다 많고 중나 햇살론 유명하니까 조심들 해라
사기꾼 재판 엔딩 나고 이 세 ㄲ1 고생하는거 보니까 기분 좋아서 지른 6090 nib 랑 마운틴 포트리스 스낵쉑 자랑 해봄 ㅋ 승자의 여유 랄까
작년 부터 모으고 있는 올드 캐슬 팔콘 세력도 찍어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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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사기꾼 근황 ㅋ
그리고 요즘 사기꾼 근황 ㅋ
작년부터 재판 받고 계속 재판 받는중 ㅋ
올해 3월에 징역 3년 선고 되었는데 억울 했는지 항소 했음 ㅋ 근데 씨알도 안먹힘 엌ㅋㅋㅋㅋ 잘가라~
난 솔직히 즐기는 모드로 고소미 먹이고
녀석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소액이라도 귀찮다고 넘기지마라
본인 명의로 통장 개설하고 휴대폰 개통해서 사기치는건 무조건 잡힌다
시간이 오래 걸릴뿐이지 ㅋ
댓글(21)
언론이나 경찰드라마에서 뭐 고충 ㅇㅈㄹ할때마다 역겨워 죽겠음 경찰은 그냥 채찍으로 존나 후려쳐야지 일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개라고 생각함
가장 중요한거 중간에 견찰이 밍기적대면 바로 신문고로 신고해야한다.
ㅈ될 짓을 했으면 ㅈ되는게 세상 이치.
주민등록 말소?
이글 보고 오랜만에 내 사건 검색해보니까 올해 10월 넘어서 또 공판이더라 ㅋㅋ
작년 3월에 "공소장"이 제출된 사건인데 ㅋㅋ
나름 좀 큰 사건이고 피고들도 많아서 차일 피일 미뤄지는중 ㅋ
견찰은 또 견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