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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ition.cnn.com/politics/live-news/kamala-harris-trump-election-07-29-24/index.html
The latest on the 2024 campaign | CNN Politics
The 2024 presidential election is now less than 100 days away, amid one of the fastest-moving and least predictable campaign seasons in memory.
edition.cnn.com
최근 조사에서 해피스를 좋게 보는 비율은 1주만에 35%에서 43%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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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트럼프의 경우 좋게 보는 비율이 36% 부정적인 의견이 52%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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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숫자를 보면 해리스가 당선될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게 간단하지 아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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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 전체 유권자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주 대표인 독식 제도로 소위 스윙스테이트 표심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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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과거 트럼프가 당선되었을 때 전체 유권자수로는 힐러리 클리턴이 더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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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약점은 밴스로 나옵니다. 비슷한 성향의 유권자에 어필하는 편인데 오하이오주를 확실히 얻는 장점은 있지만 밴스의 과거 발언은 여성, 소수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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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에 비해 노령에 의한 건강 문제도 부담이 됩니다. 과격한 발언은 중도층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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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의 난제는 가자 지역 분쟁입니다. 아랍 유권자표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 유태인 표가 위태하여 집니다. 결국 어중간한 발언으로는 아랍 유권자들을 끌어 들이기 어렵습니다. 접전 지역에서 비중이 큰 아랍 유권자들은 기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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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지명도 어렵습니다. 마크 켈리 애리조나 상원의원이 군 경력 및 나사 조종사 출신으로 외교 및 국방 부분에서 도움이 되지만 과연 마크 켈리를 지명하여도 애리조나 주를 차지할 수 있는지 불확실합니다. 죠시 샤피로를 지명하면 펜실베니아 주를 얻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전국적인 지명도가 떨어져서 다른 주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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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 너무 진보로 나가서는 일부 중도층의 반감을 얻을 수 있어 쉽지 아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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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선거는 투표일 직전까지는 향방을 미리 점치기 어렵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관점은 해리스가 트럼프와의 토론만 무사히 치루면 51:49 정도로 근소하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출처 핀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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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미국 증시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분야가 혼조세이고 빅테크 경우에는 모건스탠리의 추천을 받은 테슬라만 많이 올랐는데 그 것은 이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고가 전기차 할부 판매가 나아질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섹터로 보면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아직 왕성하다는 것을 반영하여 신용카드 및 맥도날드 등 외식 분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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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개인적으로는 해리스의 당선 확률을 약간 더 높게 보지만 그렇다고 확정적으로 뒤집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당분간 조심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한국 증시에서 누가 당선이 되도 상관이 없는 금융, 바이오시밀라, 조선, 방산 주식의 흐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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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동차는 실적이 잘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리스크로 주춤합니다
댓글(3)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 글도 지워지는건가? ㄷㄷㄷㄷㄷㄷㄷ
양쪽 가능성 다 봅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도 49% 정도 되니 무시 못 합니다.
확정적으로 해리스 당선 예측하는 것 위험 합니다.
덕분에 포트의 변화도 긍정의 시그널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전에 두산도 크게 먹엇던지라
늘 감사한 맘 뿐입니다.
성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