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는 랭킹 200위권 밖에 있는 남자 선수라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주장했다.
이들의 자신감은 당시 랭킹 203위였던 카르스텐 브라슈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담배와 맥주를 즐기며 하는 특이한 훈련법으로 유명했던 브라슈는 호주 오픈에서 이 "성대결" 도전을 받아들였다.
실제 경기 결과는 놀라웠는데, 브라슈는 세레나를 상대로 6-1, 비너스를 상대로 6-2로 승리했다.
이 사건은 성별과 운동 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노련한 프로 선수가 어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 알려줬다.
댓글(8)
1위라고 너무 오만하게 살았구만
노력한 200위에게 개털린거지
노력) 맥주 마시기
아니 육체를 사용하는 분야에 있는 사람이 체급을 자꾸 무시하지 말라고!
테니스면 더더욱 근력에 영향을 받음......
자연적 조건 남100 여70 비율을 무시하지 말라고..
솔직히 글로벌에서 200위면...
신체능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
저 이후로 매우 겸손해짐 ㅋㅋㅋ
다른거지 차별이 아니라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