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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전국시대 끝나고 남아있는 군사력 소모 시키려고 일으킨거 아니였어?
오로지 전쟁만 하던 놈들이니 욕구불만 해소 시켜주지 않으면 반란이 일어날지도 모르지
라고 하기에는 그렇다면 그런김에 도쿠가와 파벌의 힘을 줄일려고
조선에 도쿠가와 애들을 보내야 했는데 자기네들 애들을 대다수 보낸거 보면 진심이었음
아무리 전국시대라고 해도 무슨 코른 신도도 아니고 전쟁이 ㅁㅊㄴ들 아님
실제로는 또 전쟁이냐고 죽는소리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당연한 얘기지만 백성들은 안그래도 미칠 노릇의 세금에 중간중간 도적떼나 다름없는 사무라이들 쳐들어와 약탈 당하고
실제로 나름 근거가 높은 이유가
1. 다이묘들의 불만이 큰 상황. 땅 더 갖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 외국으로 눈을 돌려야 함
2. 동시에 다이묘들이 파병하면 군사력 약화될테고 그러면 자신에게 덤비지 못할테니
이 둘이 맞물린 게 가장 크다고 하긴 하던데...
글고 도쿠가와나 적 세력은 왜 안 모집 했나라는 의문은
1. 관동 미간척지 개발하라 보냈는데 이게 당시 일본에게 관동은 자연 그대로 땅이고 유배격 발령인데 거기서 포텐이 터질 생각을 못함.
2. 조선반도로 보냈다가 까딱하면 전쟁영웅으로 귀국해서 자기 자리 노릴 수도 있어서.
ㄹㅇ 보내도 문제 안 보내도 문제
당시 히데요시가 그렇게 멍청하진 않았을테니... 애초에 멍청하면 천하인이 못 됐을 테니 나름 가장 합리적인 이유로 배제시켰는데 이게 역배가 터져서 ㅋㅋㅋ
도쿠가와 : ㅎㅎ 관동 개척 때문에 병력 못 빼용 ㅋㅋ
자주 오해되는 내용인데
이에야스도 병력을 동원하긴했음. 물론 핑계대며 성심성의껏 안한건 사실.
다동일본의 군대는 히데요시 도해시에 같이 건너갈 예정이었는데 히데요시 애미사망 등 이런저런 사건이 겹치고 바다의 안전이 확보가 안되서 계속 히젠 나고야에 주둔만함.
와 그랬구나. 파병은 했는데 조선반도는 모래도 안밟았네 ㅋㅋ.
아무튼 도요토미는 동생인 히데나가가 죽는 순간부터 제대로 브레이크 잡아줄 애들이 없던게 크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