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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나는 식당 창업해보고 싶은데
내가 저런타입이라 창업 못하겠음ㅋㅋㅋ
가끔가다 저런 사람도 거르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는게 진짜 무서움
엔간한건 잘먹는 사람들조차 맛없다고 한마디 할 정도라면 그 음식점은 가망이 없다.
내 얘기네.
그래서 나는 주변인에게 맛집 추천 안해줌. 내 기준에는 다 맛있어서.
내가 맛없다고 느낄 정도면 진짜 말도 안되는 식당인 거고.
냉동해놓은 거 꺼내서 바로 볶기만 하는 제육이랑
신맛나는 짜장면 정도는 구분하는데
먹기는 다 먹고 나옴
내가 그런 입맛인데... 한 번 돈까스집에서 돈까스 시켜 먹었다가 다 못 먹었어... 나중에 가니 그 집 닫았더랑.
엔간하면 다 먹을만한데 진짜 가끔가다 영아닌곳들이 있긴함;
아직도 기억나는 논산훈련소 입소대대 근처 돼지갈비 ㅅㅂ
직전까지 ㅈㄴ배고팠는데 1인분도 제대로 안들어가더라...
훈련소 앞 식당에서 좀 밍밍하군 생각하며 별말없이 먹음
단점: 아무리 비싼걸 먹을 기회가 있어도, 저렴한 음식하고 별 차이를 못 느낌
내 경우는 어우 맛있다! 라고는 안 하고
왠만한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먹을만하네", "괜찮네", "맛있네" 라고 함 ㅋㅋㅋ
뭐 상한 거라든지 조미료 실수로 들이 부은 그런 경우는 빼고 진짜 좀 별로라고 느낀 음식에는
"그냥 그러네", "좀 별로네" 라고 함
나도 동네 이름없는 고깃집과 줄서서먹는 최고급 고깃집이 뭔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그냥 그게 그맛임
난 입맛 까다로운줄앙앗는데
존나 막입이엇던걸 깨달은뒤로
타지역 지인들한테 식당소갸햐주는게 고역임
진짜 유명한집아니면 잘 안데려가게됨 ㅋㅋ
우리 부대는 취사병들이 불만도 없고 음식도 잘했었지... 큰 복이었다.
소신발언으로 우리 부대 짬밥 맛있었음
전투식량도 대체로 맛있었음
근데 그런 나도 못 먹을걸 만들어 올때가 있음
그래서 맛집 줄서는거 이해 잘 안가는 편.
입맛 자체가 고점도 저점도 낮은, 그야말로 '어지간하면 뭘 먹어도 맛있는' 편이라서
엄청 유명한 맛집을 가도 음 맛있네
평범한 백반집을 가도 음 맛있네
김천에서 라면에 김밥을 먹어도 음 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