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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코가 뻥
내 의사와 상관 없이 얼굴 구멍에서 물이 나오는 구나 처음 겪음
그 후론 코로나 걸리면서 다시 그걸 겪어 봄..
ㄹㅇ 화생방이 제일 힘들었지... 행군은 피곤에 쩌는 느낌이라면 화생방은 진짜 이러다 숨 막혀서 죽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 정도니 ㄷㄷ
아니 그 고생을 왜 한국까지 가서 하는거죠?
저희나라에서 곧 직접 체험 가능하게 만들겠습니다
이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한데, 나는 그래도 내성이 꽤 있었던 모양임. 눈물콧물 나오는 거 말고는 크게 괴롭진 않았어.
인간 알로에가 되는 순간
이거까지 하는건 ㅇㅈ해줘야지
나 저거 하다가 조교 때리고 나가서 ...
나중에 조교가 자기가 그렇게 미웠냐고 불러서 이야기 하더라...
난 때린 기억도 언제 나갔는지도 기억이 안나더라고... 기침만 겁나게 한 기억만 남..
나는 콧물이랑 침이 내 발목까지 내려오던데 ㄷㄷ
나 할때는 방독면 안에서 안벗었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할만했음. 따끔한 느낌은 있긴했지만
군가도 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