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크기도 상상을 초월하고 사용유저수도 많아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중에 세력간 싸움이 자주일어남
여러 싸움중 대규모의 가장 꿀잼인 배틀이 일어난사건이 있는데
아사카이 배틀이라고 유명한 사건이 있음
이브에는 많은 세력이 있지만 당시 TEST라는 세력과 Goonswarm이라는 세력이있었음
그 두 세력은 이브온라인에서 강력한 세력이었는데
아무래도 세력다툼게임이다보니 서로 트러블이 안일어날수가 없었음
그러다가 두 세력의 다툼이 가장 거샐때 한사건이 일어나게되는데
Goonswarm세력에 속한 CFC라는 세력이 시비를 걸고자 정찰기 몇대로 적진으로 워프시켜서
소규모 싸움을 걸계획이었으나 워프시켜야할 정찰기가 아닌 조종자의 실수로 타이탄이
TEST 세력인 PL 세력(적진)으로 워프가 되버림
타이탄은 가장 비싸고 커다란 함선으로 수많은 서브비행선들을 다른 성계(구역)으로 워프시킬수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활이지만 반대로 화력자체는 별로 쌔지않아 전장에서 최전선에 나서거나 하지않음
게다가 이브온라인은 리얼타임이라는 실제시간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게임상시간때문에
제작기간도 실제시간으로 5~6주가 걸리는 함선이라 전장에 나타나면 파괴해야될 1순위의 대형함선임
갑작스럽게 아군진형에 적의 타이탄이 혼자 워프하자
갑자기 땡잡았다고 생각한 PL은 어떻게되든 무조건 타이탄을 부셔버리기 위해서
슈퍼캐피탈 40대를 투입하여 공격을 감행함
이를 본 CFC측에서는 타이탄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세력과 동맹세력을 부르게되고 그 세력을 절대 이길수 없는 PL은
큰 도박을 하게되는데 자신의 동맹은 아니지만 CFC의 적대세력을 불렀고
놀랍게도 모두 전투에 응답하여 순식간에 거대규모의 전투가 시작됨
결국 단 한사람의 클릭미스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아사카이라는 성계에 2800명과 그 주변 성계에 5000명이 대규모 싸움을 벌이게됨
7시간동안 싸움은 지속되고
1척이였던 타이탄은 두 세력모두 56척의 타이탄으로 바뀌게되고
CFC측은 915명의 파일럿이 참여하고 161척이 침몰하였으며
TEST/PL측은 1533명의 파일럿이 참여하고 115척이 침몰한 대규모 전투가 되었음
댓글(24)
지금 적 드랍쉽이 왔는데 안부시고 보내줄꺼임?
워프가 아니라 점프...
이브 온라인 저거 하도 유명해서 스팀으로 해봤는데 30분 하고 끔; 뭔가 되게 ui나 설명이 내 뇌가 못따라가겠더라..
옛날겜이라 그래
이브 썰볼때마다 등장하는 군스웜
뭐 어떤점에선 현실적이네 ㅋ
옛날이 이거 스토리 재밋었지
저걸 공식에서 영상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나?
이브 온라인은 이거랑 그 스파이로 잠입해서 고위직 된 다음에 세력 해체해 버린 사건도 재밌었는데
역활 x 역할 o
[왜 1차 세계대전이 터졌는가?] 를 알게 해준 사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