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사 - 애시당초 본인 물건이 아님
원랜 정식으로 지로가 받은 물건인데 강탈해서 지로를 개털어버렸다
... 근데 당시의 지로는 자기가 10만엔을 낼 정도로 마음에 들어한 커피를 마신 여성을 살해해 잡아먹는
명실상부 인간을 해치는 괴물이었으니 참교육 당한거라고 볼수도 있고.
진골 이크사에는 오토야의 헤드가 부속되는 등 이크사의 장착자 중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뭣? 가장 많이 쓴건 나고씨가 아니었나!
마야 - 애시당초 본인 아내가 아님
이미 팡가이아의 킹과 자식(타이가)까지 둔 유부녀다
하지만 종족의 의무를 위해 결혼한 사이라 애정 관계보단 왕/신하 같은 느낌이라 불안불안한 사이였고
오토야라는 남자에 흥미를 가진 마야는 오토야가 기억을 잃었을때 자신이 유리라고 속여가며 관계를 쌓아
오토야가 기억을 되찾았을때도 유리가 아닌 자신을 선택하게 만든다.
... 이렇게 보면 둘이 천생연분인데 만난 경위가 너무 안좋았네.
다크 키바 - 애시당초 본인 물건이 아님
엄연히 팡가이아의 킹에게 전래되어 내려오는 갑옷이다
아내가 열등종과 바람이 나자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오른 킹은
오토야를 캐슬 드란에게 영혼을 빨리게 해 먹이로 삼아 버리고
마야에겐 폭력을 휘두르는 등 NTR을 당한 남자가 취할법한 지극히 당연한 행동들을 하지만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키바트배트 2세(다크 키바의 변신기 이자 생명체)는 오토야의 편에 붙어버린다.
... 킹에게 전래되는 갑옷인데 왜 킹을 배신했냐고? 2세가 마야 친구였거든!
졸지에 자신의 장비와 신하와 아내를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불쌍한 킹...
결국 그는 불륜남과 신하와 불륜남과 아내의 아이에게 죽음 직전까지 몰리는 수모까지 겪게 된다.
... 이렇게 죽을순 없다며 마지막에 마야를 살해하려 했는데
마야가 안고있던 자신과 마야 사이의 아들(타이가)이 반격해 아들에게 역으로 살해당함.
마지막에 느낀건 나는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냐는 허무감이었을까 그래도 내 아들 줠라 쌔네 하는 안도감이었을까...
최근에는 선역 아버지 라이더 위주로 출시되는 굿즈에 다크 키바가 껴 있는 등 공식이 더욱 더 안습하게 만들어줌.
... 아니 그 놈은 원 주인이 아니라 NTR남이라고!
공식이 인정해 준 다크 키바의 메인 장착자는 오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1)
변신벨트가 NTR은 좀 참신했다. 카부토같이 억지로 가는게 아니라 자의로는 씹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