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예제의 기록은 국가성립 이전인 야마토 시대부터 있었다고 기록된다.
그 뒤 8세기에는 대규모 노예상인까지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다.
13세기 가마쿠라 막부는 노예매매의 금지를 명하기도 했지안 유명무실했고
흉년에 자기매매를 하는 건 허용했다(물론 어차피 불법이여도 안 지켜짐)
그 후 전국시대 들어서는 전쟁시 상대 지역의 주민들을 노예로 팔아버리는 일이 빈번헸다.
그 후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노예제도를 전면금지해서 일본에서 노예제도는 사라지게된다.
하지만 유곽의 여자나 부라쿠민등 사실상 취급이 노예와 다름 없는 사람들도 존재했었다.
댓글(12)
그래서 막짤은 전원 보추가 맞죠?
민주주의 이전에 노예제도라는건 없을 수가 없는게 아닐까..
의외로 노예제도가 전근대 사회에 무조건 필수는 아니었음
중세유럽도 노예제도가 있었고
대항해시대 이후로 흑인노예가 있었지만 적어도 유럽 내에서는 극소수였음
노예제도 부정이라기 보단 노예의 존재 부정이 맞는 말일듯 ㅇㅇ
예를들어 아무리 성매매를 법제화로 금지시켜도
사회적으로 성매매가 사라지지 않는거처럼 말이지
민주주의에서도 노예가 있어 ㅠㅠ
머나먼 미래인류가 보면 지금 우리도 노예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자유가 좀더 주어진 노예.
주말빼고나면 한달에 하루밖에 못쉰다고? 출근하고나면 8시간동안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고? 하면서.... 주당 근로시간이라던가...
12시에 퇴근하고나면 오후에 취미로 가게운영하고, 취미로 개발하고, 취미로 봉사활동하고 그러는 형태가 될수도 있고...
1억년까지는 안걸릴것같고, 1만년쯤 후만 되어도 아주 많이 달라져있겠지.
실제로 현대에는 노예에 가까운 계약관계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워낙 많아서 자본주의사회에 맞춰 노예의 기본 개념정립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존재함.
임진왜란때 조선인 노예가 하도 많이 풀려서 국제 노예값이 폭락했다고 함.
근데 말만 금지지 화약 얻겠다고 계속 노예 팔고
인신매매로 팔고 그런건 계속 되지 않았나
그건 전국시대잖아
이미 원피스가 보여주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