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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평온은 둘째치고 머릿속이 안개낀것처럼 사고가 잘 안됨
화가 안나는것도 있지만 그만큼 무기력해짐
정신과약은 부작용이 좀 짜증나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물이 너무 먹혀
별거 없습니다.
약이 독하면 적응하기 전까지 하루종일 졸립고 무기력하고 머리 아프고
적응 후는 일반인과 같아지는 정도입니다.
상태가 좋아지면 점점 약이 줄어들면서 약도 끊지요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이런건 비상용 약봉지 하나 가지고 다니는 정도
진짜 어... 세상이 달라짐. 막 자책하던것도 혼난 뒤에 곱씹는 것도 사라짐. 내 행동을 계속 돌아보며 곱씩고 자책하고 그런 생각도 사라짐.
한번은 긴장이 너무 심해져서 과민성 대장염이 심하게 도졌을 때 신경안정제도 같이 처방받은 적 있었는데, 진짜 기분이 너무 편안해짐
근데 그 후로 간혹 그 약의 편안함을 그리워하는 거 보면 이래서 ㅁㅇ이 무서운 거 아닐까 하는 생각
효과가 금방 오는것도 아니여서 신경이 날카로워진게 어느새 없어지고 별 생각이 안들게됨
정신과 약 효과가 좋긴함.
당연하지만 효과 보려면 의사랑 솔직하게 상담하고, 약 어때요? 그러면 이것도 솔직하게 대답하면서 조절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