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방
'성역의 아버지(푸흡)' 이나리우스
무슨 성역 전체의 운명과 관련된 거창한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나 천상으로 돌아갈래!' 하면서 본편의 그 개지랄을 냄
근데 그 돌아갈 수 있다는 근거가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예언 비스무리한 무언가
분명 강하다고는 하는데 정작 작중에선 허세질 하는 게 더 많이 보임
결국 릴리트랑 부부싸움 하다가 팩트폭력 한 바가지 맞고 푹찍당해서 사망
솔직히 디아블로 3 까지 해보면서 그 임페리우스도 보면서 나름 그래도 자신만의 신념이 있구나 이랬는데
이거 해보면 솔직히 티리엘하고 임페리우스가 이상할 정도로 정의로운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ㅋㅋㅋㅋ
댓글(24)
ㅅㅂ 설마 잡졸 상대로도 한방에 컷못내서 허우적 거릴줄은 몰랐지
애초에 디아에서 천사라고 해서 착한게 아니라서
천사나 악마 둘 다 ㄱㄴ들임
캐릭터성은 나름 괜찮은 거 같은데
레알 연출과 묘사가 영...
마지막에는 디아1 워리어(아이단 왕자) 같은 전설적인 전사도 못한 소울스톤 봉인해보겠다고 메피스토 스톤 들고 튄 도둑년 하나때문에 후속작이 나올 거라고 대놓고 떡밥 던졌지.
기둥 만졌다 죽은 도난
아무튼 좋은 계획이 있다는 지멋대로 네이렐 등등
4편 스토리는 구멍이 너무 많음
보고 느낀건 엄마 멋져! 이거였지.
티리엘이 수십년간 성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이나리우스는 한번이라도 만나봤을까?
돌아갔어도 찐따 병1신이라 임페리우스 솔라리스에 푹찍 당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