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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부리는거 자체는 구 TVA에도 있는 전개인데
파에서는 직접적으로 본부 건물 자체를 부수면서 협박하는 식으로 행동이 좀 더 노골적으로 묘사됨
난 그장면 맘에 들던데
에바 파가 너무 잘 나와 버렸지
엄마가 빡시게 키워놨더니 이모(친구)가 꼬셔서 데려감 ㄷㄷ
저렇게 구한 히로인은 물풍선 같이 그냥 터지고
갑툭튀 케랑 손잡고 랄랄라 계단 뛰는거 보고
무슨 미연시 선택지 잘못 골라서 이상한 루트 탄 느낌 받았지
아니 그래서 파랑 q사이에 뭔일이 있었던 건대!
이거 진짜 농담아니고 10번은봄. 도돌이표보느니 이거 한번 더본다
여기까지가 진짜 최고점이었지
영화관에서 두번 이상 본 영화가 없는데 파는 4번 봤었음...
그런데 Q가...
이거 다음작은 시작부터 어이가 없더라...
친구가 블루레이 샀다고 해서 같이 봤는데 시작부터 싸하게 식었어.
저렇게 끝내놓고서 그렇게 시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