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은아니고 전방부대
때는 나 병장인가 상병때
분대 최초 분대외박나가서 놀자 해서
쇼부봐서 간부 동행하에 성공했는데
피시방에서 놀다가 어쩌다가 동행한 간부때문에
간부결혼ㅋㅋ식 가게됌
거기갔는데 갑자기 분위가 묘해
갑자기 죄다 부대복귀분위기
알고보니 시발 대북삐라때분에 전부 부대복귀명령
모르면 복귀안할수도 있었는데
응 동행한 간부가 포대장이 복귀하라해서 복귀~
택시타고 부대 가는길에 대대장이 복귀안해도된다했는데
응 부대앞 다 왔어 그냥복귀~
간부가 미안하다고 다음에 다시 가자했지만
그런건없었다
하 시발..
댓글(14)
저런거 보내는게 탈북자 단체가 북한사람들에게 현실을 어쩌고 하던데... 솔직히 북한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보단 걍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사는게 더 중요해 나는.
1포병여단의 적은 북한군이 2순위 이고 1순위가 삐라아저씨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라 거기 출신들은 그사람 이름만 들어도 이를 갈더라
시민단체가 삐라 보내는게 어떤 의도던 간에 민폐인건 확실하지...
탈북민들 말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는한가
대북빼라에 음식넣어 보내니까 북한군이 줏어서 거기다 독극물 타고선 남한에서 북한주민 죽이려고 뿌리는 거니 손대지 말라고 구라질 쳤데.
좀 평일에 하던가 주말만 비상이라
군 생활할때 싫었지
솔직히 대북삐라 보내는거 의미는 알겠는데
전방부대입장에선 똥뺑이 원인이라 원망밖에못 안함
여름에 대공감시하면 뒤질맛일텐데
어차피 북한까지 잘 가지도 못하는거..
김정은이 죽는장면 나온다고 한국인 비하 동양인 비하가 나오는 영화를 좋다고 보내는
능지들;;;
곧 죽어도 대북전단 보내겠다는 무슨 탈북자단체 대표 있지않나? 말하는 꼴 보면 꼭 캣맘처럼 말하던데..
솔직히 책임 없는 쾌락이지.
뿌린 사람은 북에 있는 불쌍한 인민들에게 좋은 일 했다는 만족감을 가지고 안전한 본인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그 피해는 전방 지역에 사는 주민과 군인들이 고스란히 보는 거니까.
대북삐라 풍선 보내는 단체는 왜 ㅅㅂ 꼭 주말에 날렸을까
걔네 풍선띄우면 우리는 무조건 출동 준비해야해서 주말에 군복입고 대기했음
진짜 개열받았는데
gop에서 말년에 대북삐라 줍고 포상 그때 2미터 좀 안돼는데 뭐라 뭐라 적고 먹을거 들어있었는데
말뚝으로 하루반나절 있었다고 위치보고 하라 해서 ㅅㅂ ㅋㅋㅋ
아리사카 소총탄 탄두있는걸 한클립을 줍지 않나
근처 주민들은 죽을 맛이라더라 쓰레기 때문에
난 삐라 살포한다고 하면 포상 올라가서 대기해야됐음
어느 날은 새벽 두시에 뿌려서
새벽 두시부터 3시간을 대기했음
뭐 그래도 아침 일과는 취침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진짜 과정보면 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