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삼 반출 진범을 잡은 악독한 선생 일당
사야는 카이의 연관성을 알고 싶지만 심문이 어렵다.
그러자 산해경 아루가 나서서
'현룡문의 이름으로' 밝혀내 주겠다며
뭔가 무시무시한 심문법을 쓸 분위기를 낸다.
여기서 잠깐.
예전 스토리에도 고문에 준하는 행위 묘사가
블루아카에서 특별히 금기시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굉장히 순화된...
그야말로 애들 장난 레벨로 통용될 방법을 쓰거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끔찍하긴 해도
일단은 밈 이상의 파급력은 없는 방법 정도만 사용됐는데
이번에 산해경 아루가 나서서 손을 쓸 때는
화면 암전 후 진짜로 개같이 패버리는 효과음이 나온다.
지금까지의 게임 분위기 + 미나의 캐릭터성을 감안하면
또 뭔가 개그성 심문법이 나올 거라 생각한 선생들은 좀 당황했을지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그려지긴 했지만
결국 삼합회 마피아스러운 면을 완전히 감추진 못한 현룡문
너무너무 무섭다
댓글(11)
조직의 쓴 맛은 겉치레가 아니야 ㄷㄷ
총쏘는것보단 낫지않나??
원래 고문은 위력이 문제가 아니야
쟤네 신체능력이 총쏘는거보다 쎈데 그런 신체능력으로 팼다면
나는 산해경의 현룡문을 사랑해
게헨나 탱크가 3대?!
현룡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읍니다
키사키 문주님 만세
몸은 성하니 미네보다 온건한 방법이네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가끔 보면 블루아카의 설정이나 스토리가 서로간에 강한 개연성이나 핍진성? 같은걸로 연결된 건 아니라고 느낄 떄가 좀 있긴 함
총 보다 직접 뚜까패는게 더 아프다는 것에서 현룡문의 악독함을 알 수 있다 실로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