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렌 : 이 앞에 듀얼리스트, 크발이 봉인되어있어.
페른 : 크발?
프리렌 : 약 80년전 메타를 뒤흔든 덱을 만든 크발은 그 덱으로 수많은 듀얼리스트들을 학살했다고해
나랑 용사일행이 싸운 끝에 간신히 봉인했어.
페른 : 왜 크발을 물리치지 않고 봉인한건가요?
프리렌 : 간단해, 녀석의 덱이 너무 강해서 이길 수가 없었어.
프리렌 : 원턴킬,
단 한장의 카드로 필드를 초토화시키고 몬스터들로 상대방의 라이프를 직접 0으로 만드는 전술
그것에 우리는 당해내지 못했어.
(대충 봉인이 풀림)
크발 : 내가 몇년이나 봉인되어있었지?
프리렌 : 80년
크발 : 그럼 날 봉인한 감사의 표시부터 해줄까?
-데미스!-
크발 : 호오 내 데미스 원턴킬을 막다니
페른 : 이게 어떻게된거요?
그냥 무한포영 1장으로 막았는데요?
프리렌 : 저게 크발의 전략이었던 데미스 원턴킬이야,
그 당시에는 공격 반응형 함정카드가 대부분이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
프리렌 :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덱들이 연구되었고
거기다가 다양한 카드가 발매되면서 데미스 원턴킬 덱은 아무도 안쓰는 똥덱이 되었지.
크발 : 내 덱이...똥덱이라고?
크발 : 하지만 아직 지지 않았다! 다음 턴이 오면 다시 데미스의 효과를 쓸 수 있어.
여기서는 일단 카드를 세트해서...
프리렌 : 배틀 페이즈 종료시?
크발 : 뭣?!
크발 : 뭐냐 그 카드는...내 세트 카드들이 뒷면으로 제외되다니...
나때는 그런 카드 없었다고...
댓글(4)
※길항승부
충데미스...
인플레 장난없어
이러면 메타가 철저히 분석되서 원턴킬이 기본전술인 세상인거야?